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 구자균)는 2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한국전력공사 이준호 부사장, 한국전력거래소 황봉환 본부장, 한전KDN 김용호 부사장, 비츠로테크 유병언 부회장, SK텔레콤 최낙훈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형식 상무, LG전자 허경범 담당, 효성 한영성 상무,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부사장, 아이앤씨테크놀러지 임병택 부사장, 에너넷 전희연 대표, 에스엔디파워닉스 최승희 대표, 아하 구기도 대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오세영 대표,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 삼정회계법인 염승훈 부대표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에 분산에너지법 제정과 전기사업법 개정이 있었고, 그로 인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올해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 등장으로 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통합발전소 사업자 협의회를 발족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면서, “향후 꾸준히 업계 의견을 반영한 정부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해 회원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상희 과장은 “정부는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강건한 전력시스템,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기초 인프라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협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함과 동시에 협회 회원사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전기신사업자 및 분산에너지 사업자 신규 시행,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제14회 Korea Smart Grid Expo 개최,  ▲회원사의 R&D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국제-국가-단체 표준 개발 및 대응 등의 2024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정기총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도 참여하여 김근호 분산에너지팀장이 올해부터 시행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요 및 제도설계방향”을 주제로 특별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상근부회장은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주요 정책들이 많이 발표되었다”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책들이 더 많이 남아있고, 그에 대해 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정부에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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