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확보 및 실용화 연구 검토


수소에너지사업단(단장 김종원)은 오는 16~18일 2박3일간 제주 서귀포시 KAL호텔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과기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으로 수소에너지사업단 출범한지 1년 4개월째로 1단계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미래 수소경제에 필요한 제조, 저장/수송 및 이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중요 원천기술 확보 및 실용화 연구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과제는 수소 제조, 저장, 이용, 안전관리 등 사업단 주관 또는 외부 협동과제 등 총 43개 과제가 분야별로 동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연구수행 실적 및 사업기간 동안의 로드-맵(Road-map) △경제성 등에 대한 심층분석 등으며 발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또 과기부, 산자부 관계자, 수소학회 회장 등 외부 인사 초청 강연도 실시된다.
사업단에 따르면 수소에너지는 환경오염과 화석자원 고갈, 고유가, 지구온난화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매체로서 세계적으로 연간 40~50억달러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지난 2002년 7월, 1차 에너지 수요량의 97%(미화 317억달러)를 사용하며 석유의존이 지속되는 등 21세기 자원고갈과 환경파괴 위기 대처 차원에서 과학기술부가 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설립, 출범했다.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용 수소19만toe를 공급, 2조원 이상의 시장 확보 및 세계 5위권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수소에너지사업단 김주호 국장, 임지영 담당(전화 042-860-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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