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서전’)은 4월초 사창립 기념행사에서 ‘Y-project 2007’에 따른 사장과 처·실장간 ‘혁신성과 이행협약’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Y-project 2007’은 서부발전의 중기비전인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회사 구현’ 전략과제의 약칭으로서 Y는 ‘Young Generation'의 Y와 6시그마경영의 핵심성공지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 ’Mega-Y'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전은 오는 15일까지 각 처·실 및 사업소자체 워크숍을 거쳐 올해 추진할 중점항목 5건과 Top-down 과제 및 Bottom-up 과제를 선정·제출받을 계획이다.
특히 실적관리에서 중점항목은 분기별, 추진과제는 월별로 경영진에게 보고되며 성과에 대한 처·실 및 사업소 평가는 내부경영평가 ‘회사 경영목표 달성도(예시)’에 의한 지표에 따라 상대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전은 지난달 25일 건설처 6층 회의실에서 경영혁신을 위한‘Y-project 2007’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본사 처, 실과 사업소의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권재성 경영혁신실장이 공공부문 혁신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참여정부의 정책과 서부발전이 중점 추진 중인 Y-project 2007의 의미 및 추진배경과 금년도 추진방침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Y-project 2007경영혁신 세부추진 계획과 함께 처·실 및 사업소별 중점항목 및 추진과제 선정절차,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한국표준협회 이상근 전문위원의 ‘관리지표 작성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