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04년 전력시장 운영실적 발표

설비용량-한수원·남부·동서·서부·남동·중부·포스코 순
거래량-한수원·남부·서부·남동·동서·중부발전 순
정산총액-한수원·남부·서부·동서·중부·남동 순
평균정산가-동서·남부·서부·중부·남동발전·한수원 순

전력거래소가 지난 3일 발표한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총 전력거래량은 3180억kWh, 거래금액은 15조 6549억원이었다. 또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은 55.79원/kWh, 기저한계가격(Base Load Marginal Price)은 19.17원/kWh으로 평균 정산단가는 49.22원/kWh였다.
계통한계가격(SMP)은 거래시간별로 일반발전기(원자력, 석탄 외의 발전기)의 전력량에 대해 적용하는 전력시장가격(원/kWh)으로서 비제약발전계획을 수립한 결과 시간대별로 출력(output)이 할당된 발전기의 유효 발전가격(변동비) 가운데 가장 높은 값으로 결정된다.
기저한계가격(BLMP)는 현행 CBP 전력시장 체제에서 거래시간별로 기저발전기(원자력,석탄 발전기)의 전력량에 대해 적용하는 전력시장가격(원/kWh)으로서, 비제약발전계획을 수립한 결과 시간대별로 출력이 할당된 기저발전기의 유효 발전가격(변동비) 가운데 가장 높은 값으로 결정된다.
전력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각각 6.2%, 7.4%씩 증가했으나 평균 정산단가는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정산단가가 가장 높은 달 및 거래일은 12월(51.41원/kWh)·12월 28일(53.39원/kWh)이었으며 가장 낮은 달 및 거래일은 5월(48.09원/kWh)·1월 24일(44.75원/kWh)였다. 또 정산금액이 가장 많은 달 및 거래일은 12월(1조 5089억원)·12월 28일(540억원)이었으며 가장 적은달 및 거래일은 4월(1조 1994억원)·9월 28일(291억원)이었다.
주요사업자별 설비용량은 한수원이 1825만kW로 총 설비용량의 31.0%를 차지했으며 이어, 남부발전(757만kW·12.8%), 동서발전(750만kW·12.7%), 서부발전(757만kW·12.3%), 남동발전(717만kWh·12.2%), 중부발전(695만kW·11.8%), 기타(422만kW·7.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발전사업자 중에는 포스코 설비가 243만kW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회원사별 거래량은 한수원이 전체의 39.81%인 126,609GWh를 기록했으며 정산금액도 5조 346억원(32.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력발전 자회사별 거래량은 남부발전(467억kWh·14.69%), 서부발전(364억kWh·11.45%), 남동발전(354억 kWh·11.13%), 동서발전(342억kWh·10.75%), 중부발전(340억kWh·10.69%)으로 나타났다.
또 정산금액은 남부발전(2조 7251억원·17.41%), 서부발전(2조 369억원·13.01%), 동서발전(2조 48억원·12.80%), 중부발전(1조 8853억원·12.04%), 남동발전(1조 6446억원·10.51%)로 나타났다.
한수원 포함, 발전사별 평균 정산단가는 동서발전(58.54원/kWh), 남부발전(58.36원/kWh),서부발전(55.90원/kWh), 중부발전(55.44원/kWh), 남동발전(46.50원/kWh), 한수원(39.76원/kWh) 순으로 나타났다.
발전원 구성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저발전기(원자력·석탄화력)가 전체 설비용량의 60%를, 정산금액의 65%, 거래량의 78%를 차지했다.
또 연료원별 평균 정산단가는 원자력(39.51원/kWh), 석탄(41.86원/kWh), 국내탄(52.17원/kWh), 수력(62.01월/kWh), 복합(76.90원/kWh), 중유(80.06원/kWh), 양수(108.19원/kWh)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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