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인지도 제고·판매 확대 기대

현대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Middle East Electricity 2005’에 참가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Middle East Electricity 2005’는 29년의 역사를 가진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47개국에서 700여 회사가 참가해 큰 성황을 보였는데, 중저압차단기와 인버터를 전시한 현대중공업 부스에는 연일 방문객이 줄을 이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 두바이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 이외에도 전기진흥회 주관으로 비츠로테크 보국전기 등 11개 국내 중전기기 업계들도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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