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사업계획 발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문수)·은 새해를 맞아 ‘‘경영혁신’이라는 중대과제를 발표하고 개혁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 시작했다. 관리원은 제2창업이라는 조직문화 개선방향을 천명하고, 새정부 새해에는 이를 실천하고 발전 계승시키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 목표와 함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03년 최우선 과제가 조직의 '경영혁신'이라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관리원의 경영혁신 발표는 21세기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을 꾸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관리원은 이와 관련 그동안 축적한 승강기 검사기술 및 관리성과를 바탕으로 대외적인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인적구조뿐만 아니라 법적, 제도적 구조 또한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박문수 원장이 취임직후부터 강조한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승강기 검사기법의 개발 육성과 함께 관련된 인력 및 장비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관리원이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은 △승강기 안전관리는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편, 추진 △검사제도는 질적 서비스 개선에 주력 △조사·연구는 승강기 관련 부품과 소재부문 표준화 실현 △홍보는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캠페인에 주력 △정보전산은 편리한 정보제공에 만전 △교육·출판은 찾아가는 교육 실시를 주된 사업방향으로 선정하고 최선을 다짐했다.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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