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KBS 1TV ‘신화창조의 비밀’에 방영


“765kV 사업은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신화 창조의 역사 그 자체이다. 765kV 사업은 국가 역사를 바꿀만한 위대한 업적이다”
지난 2002년 4월 26일. 765kV 시대가 개막됐을 때 전력계 관계자들은 100여 년을 걸어온 국내 전력사(電力史)에 가장 큰 획을 그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그 신화창조의 과정이 전력계 뿐만 아니라 TV를 통해 전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왔다.
한전(사장 한준호)은 사창립 44주년 기념일인 7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국방송공사(KBS 1TV)에서 방송중인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신화창조의 비밀’에 765kV 송전전압 격상 프로젝트를 방영하게 됐다.
한전 송변전건설처(백승도 처장)는 동양 최초의 상업운전 성공으로 우리나라 전력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한 765kV 송전전압 격상사업의 성공신화를 공영채널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 지난 3월부터 KBS 제작진을 대상으로 765kV 격상사업의 의의와 효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협의를 추진해 마침내 5월초 KBS측으로부터 방송결정 통보를 받았었다.
이 방송에서 한전은 핵심 전력기술 자립노력과 기자재 국산개발, 기자재 운송문제 해결노력,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공법 적용, 격상사업의 효과와 관련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사례 등 765kV 격상사업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고난과 좌절, 갈등을 극복하고 이룬 성공신화를 자료화면 및 사실적인 재연과 프로젝트를 수행한 숨은 주역들의 인터뷰와 함께 생생한 화면으로 소개하게 된다.
이 프로는 매주 금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공영채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시청할 수 있는 방송으로서 이번 한전의 765kV 격상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방영은 전 국민들에게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확산시켜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력설비 건설환경에 신선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력기술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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