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최대수요 5326kW 예상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가 확정,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시장참여자에게 발표한 ‘2005년 7월 전력수급 운영전망’에 따르면 최근 전력수요 변동 상황을 전력수급종합시스템을 이용한 7월의 최대전력 예측수요는 전년 동월대비 4.3% 증가한 5326만kW로 예상됐며, 주별 전력 예비율은 10~11%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는 실질적인 전력수요 성장률을 나타내는 평균전력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153만kW로 예상했다.
이 달 1일부터 동해화력 1호기가 예방정비를 착수하는 등 20대 발전기 정비가 시행될 예정이며, 고리원자력 3호기 등 17대는 정비가 완료돼 가동될 전망이다
월간 일평균 예방정비량은 약 289만kW 수준이며, 월간 발전량은 전년 동월대비 5.5% 증가한 312억8000만kWh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료비가 싼 원자력 및 석탄 발전기가 전체 발전량의 75.5%를 발전(각각 38.3%, 37.2%)할 것으로 예상됏으며 연료비가 비싼 가스 발전기는 전체 발전량의 14.7%를 발전해, 63만3000톤의 연료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