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등 개선·실행 높이 평가

한전KDN(사장 임창건)이 IT서비스 회사로는 최초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인증 제도는 기업 또는 기관의 전반적인 서비스품질 수준을 진단해 정부(산업자원부 장관)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공표하는 것으로, 한전KDN은 제품사후서비스 분야에서 IT서비스 회사로는 최초로 우수기업으로 인증돼, 20일 인증서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및 고객평가에서 한전KDN이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해온 전력IT전문기업으로서 전력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성공을 위한 서비스 리더십과 즐겁고(Happy) 개방된(Open) 최고(Top)를 지향하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연계해 모든 직원의 비전달성 의지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인증평가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전KDN은 서비스제공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 신속한 서비스 제공체계, 교육훈련의 지속적인 강화, 효율적인 정보기술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지식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서비스와 업무프로세스를 수시로 개선하고 실행하는 절차가 잘 정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한전KDN은 철저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한마음봉사단을 결성해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점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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