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직원자녀 초등생 대상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의 직원자녀 1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기과학캠프’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전기공작물 만들기’, ‘신기한 형상기억합금 실험’ 등 과학 학습과 ‘서바이벌 게임’, ‘암벽하강 훈련’ 등 재미있는 놀이 등이 포함돼 평소 학업에 시달리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일깨우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또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자치마을을 만들어 캠프기간 내내 의사결정 및 생활관리를 자율적으로 조정하게 함으로써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자립심 향상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중부발전 유진찬 관리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평소에 착하고 건강하게 자랐기에 엄마 아빠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직원자녀들을 격려하고 “캠프를 통해 단체생활의 소중함과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했던 한 어린이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합리적인 전기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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