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장 한준호)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중재)이 지난달 27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Poor's사로부터 외화 신용등급(Foreign currency credit rating)을 기존의 ‘A-,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1등급 상향 조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획득한 외화 신용등급 ‘A, 안정적’은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국내 최고등급으로서, S&P사로부터 지난 3월 원화표시 신용등급이 ‘A, 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신용등급이 상향된 것이다.

이번 등급조정은 국가 신용등급 상향과 동시에 이뤄졌으며, 한전 등 총 15개 기관에 대해 시행됐다.

한전과 한수원은 지난 5월에 Moody's로부터 국가 신용등급보다 1등급 높은 ‘A2’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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