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5년도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 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에너지 절약에 솔섬수범하였거나, 에너지절약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대국민 에너지절약 계도에 기여한 공무원으로서 에너지 절약 관련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자이며, 추천인원은 기관별 1명을 원칙으로 하되, 소속 직원수가 1000명을 초과하거나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2명 이상 추천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공무원인사기록 요약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이며 오는 31일까지 산자부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 27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포상 수여식을 거행하게 된다.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은 지난 1975년 에너지절약에 공이 큰 열관리사 포상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건물·수송 에너지 관리 담당자. 에너지절약형 기자재 제조업체, 에너지기술개발업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업체, 민간단체, 개인(주부, 학생 등)의 사기를 진작하고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도 금탑산업훈장을 비롯, 41명에게 국무총리표창 이상의 정부포상과 140명에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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