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최고 70% 설치보조


산업자원부가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181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산자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사업에 이은 2차 계획으로 지원금액은 태양광·수력·조수력에 57억원, 태양열·지열에 6억원, 태양광주택에 118억원 등 총 181억원이며, 지원한도는 설치비의 최고 70%에 이른다.

특히 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의 경우는 도입예정인 전문기업이 희망수량과 희망가격을 제시해 경쟁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활용함으로써 보급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민원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아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자는 사업형태에 따라 일반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택용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에 각각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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