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공급배관 및 계전공사 입찰에서 삼환기업과 강원전기공사가 각각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번 입찰은 배관공사와 전기공사를 분리 발주해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최근 한국가스공사는 총 6km(26인치 배관)에 달하는 화성동탄 열병합 공급배관 건설공사 입찰결과 배관공사에는 삼환기업을, 계전공사에는 강원전기공사를 각각 낙찰사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동탄 배관공사의 경우 예가가 96억5207만8275원으로 적격심사 3순위인 삼환기업이 예가대비 투찰율 85.684%인 82억7035만2000만원을 적어내 낙찰사로 결정됐으며, 계전공사의 경우 강원전기공사가 약 4억8200만원으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동탄 열병합 공급배관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140억원 가량으로 2006년 9월까지 오산·수원G/S간 주배관에서 동탄 G/S를 건설, 화성 동탄 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에 청정연료인 LNG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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