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에 설치된 28개의 원자력 및 방사선학과가 참가한 ‘제5차 전국 대학 원자력·방사선 학과장 협의회’가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2년도 추진된 원자력인력양성사업의 추진실적 보고와 2003년도 원자력인력양성사업의 신규과제로 추진 예정인 ‘원자력CEO 초청 강의·강연지원, 2003 Nuclear Digital Contents 공모전, 전문대학 방사선학과 지원확대 방안 "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또한 지난 작년 12월 4∼5일 원자력 대학생의 논문연구 등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된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의 창립회의 결과보고 및 향후 동 연구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그 동안‘전국 대학 원자력·방사선관련 학과장협의회’(공동의장 서울대 홍상희 교수, 고려대 보건대학 김유현 교수)는 2000년도부터 원자력 및 방사선 교육현장의 현안과 원자력 교육·연구 지원정책에 대해 정부측과 협의를 통해 지원제도의 개선 및 발굴에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원자력 관련학과가 설치된 6개 대학과 방사선학과가 설치된 22대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2003. 1. 30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