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열병합 '선두주자'

대표적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시작한 이래 20여년간 연탄사업에 매진하다 1982년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전개해 현재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다.
2001년 업계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삼천리는 2005년 현재 인천시 및 경기도 13개시 200만 수용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스공급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CES(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 및 집단에너지사업, 소형 열병합발전사업, CNG등 가스 이용분야의 기술발전을 주도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이용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열병합발전시스템의 경우 지난 2000년 부천상가병원에 처음 도입한 이래 수원역사를 비롯, 연수주공아파트와 관교풍림아파트까지 13개소에 1만 332KW의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을 도입한 명실상부한 국내 열병합발전 보급사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또한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회사에 만족하지 않고 가스를 이용해 미래 에너지세상의 대전제인 친환경 생활문화 에너지절약을 충족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로 도약하고 있는 중이다.
삼천리는 이번 2005 에너지전시회에서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소형열별한발전사업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가스엔진(GE Jenbacher社, 오스트리아), 마이크로 가스엔진 (얀마社, 일본), GHP 실내외기(얀마社, 일본)를 전시할 계획이며 차세대 에너지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시뮬레이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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