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전 형광등 개발 '주역'

지난 1935년 창립한 번개표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일반조명에서부터 산업용조명, 정보산업의 디스플레이 조명에 이르기까지 빛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히며 대한민국의 조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됐다.
국내 최초 KS마크 취득을 시작으로 조명분야 전제품의 Q마크 획득, ISO 9001 인증획득, 고마크 획득, 환경마크획득,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JIS 및 UL 인증 등을 취득함으로써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편, IMF라는 초유의 위기속에서도 R&D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첨단 IT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금호전기는 LCD분야의 핵심부문인 냉음극 형광램프(CCFL), 칼라 휴대폰 및 PDA용 BLU 등을 개발해 국내 유수기업에 공급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강국의 신화를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광원으로 불리는 LED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두기업으로서의 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호전기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UX FPL32W는 기존에 가정용, 상업용 등으로 널리 가용되고 있는 FPL 36W와 동일한 외양과 스펙을 유지하면서 전력은 14% 절감하고 광속을 9%증가시켜 전체 효율상 1050억 절감된다. 또한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인체 및 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램프 최적화 설계를 통해 타제품에 비해 장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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