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성호)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협회내에 태양열 설비 A/S 센터를 개설하고 전국 8개 지역에 전문 A/S업체를 지정해 태양열설비에 대한 A/S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관련 업체 경영난 등으로 인해 태양열 설비에 대해 적절한 A/S를 받지 못해 생긴 불만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메이커에 관계없이 지역별로 지정된 A/S업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서울?경기지역은 A/S 전문업체로 ‘제인상사(02-395-9545)’가 지정됐으며, 내년 6월30일까지 A/S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받아 실비(부품료, 인건비)만 받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설보수를 원하는 전국 6000여 세대는 물론 약 19만호에 이르는 태양열설비 사용자들이 태양열설비 설치 및 사용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재생에너지협회 홈페이지(www.knrea.or.kr)를 통해 A/S신청 및 견적비용 산출이 가능하다.
한편, 산자부와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으로 인해 겨울철 연료비 절감을 위한 태양열 온수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보급 활성화와 A/S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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