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국가공인자격 격상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고유가 장기화와 기후변화협약 대응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4회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에너지진단사 자격은 산업체 및 건물을 대상으로 진단장비를 이용해 에너지이용실태와 에너지손실요인을 정밀분석하고,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이용방안을 제시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자격이다.

에관공에서는 에너지진단사 자격의 활용을 넓히고자 에너지진단사 보유기업이 공단의 외주진단 수탁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에너지전문가 그룹 등록 및 자발적협약(VA) 기술지원단에도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에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등록 요건에 에너지진단사 자격보유자를 반영토록 준비할 계획이며,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국가공인자격으로 격상시키고자 현재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에너지진단사 시험은 열과 전기 부문에 대해 실시하며, 27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본사 및 시.도 지사)으로 방문, 우편, E-mail(jonghak2000@kemco.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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