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력, 1년 2개월만에
중부발전은 국가의 최종 검사에 합격해 다른 호기에 선행해 본격 가동이 됐다고 발표했다.
2호기는 배관 파단 사고를 낸 1호기와 같은 배관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2001년 11월에 자주적으로 운전을 정지해, 점검을 개시했다. 대책공사 등을 끝내 작년 5월 24일에 운전을 재개했지만, 점검 용수 배출 배관의 누수가 발견돼, 재차 정지됐다.
그 후, 정기 검사로 기기의 점검이나 누수의 원인이 된 소량지름 배관의 피로 분열 대책을 실시했으며 1월 20일부터 원자로를 기동해 검사를 받는 조정 운전에 들어갔으며 국가의 최종 검사인 종합 부하 성능 검사에 합격,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배관 파단을 일으킨 1호기는 작년 4월부터 정검에 들어갔으며 정지중에 실시하는 검사·점검이 2월 초순까지 걸릴 전망으로 정검중의 4호기는 정지중에 실시하는 검사·점검이 지난달 말까지 진행됐다. 3호기는 과거의 정검으로 재순환계 배관 용접부에 손상의 징조가 발견됐기 때문에 작년 9월에 자주 점검을 위해 운전을 정지하고 있다.
1, 4호기도 재순환계 배관 용접부 부근에 이상 징조가 발견돼 그 건전성에 대해 국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로서는 운전 재개의 목표는 불분명한 상태다.
200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