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최근 국가 에너지정책에 관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했다. 정부와 의회가 향후 30년간 국가 에너지 전략을 정리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향후 3월 중순부터 5월말에 걸쳐 파리에서 내셔널 포럼을 6회 개최하는 것 이외에 지방 세미나등도 개최할 예정으로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사회학자, 과학자, 저널리스트가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를 조직했다”며 “이 전문가 회의가 논의의 과정을 감시해 논의의 다양성이나 균형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또 관계 각 분야의 대표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상설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의는, 올 가을에 에너지 정책 법안이 의회에 제출될 때까지 계속된다.


200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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