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력설비 정비전문회사 우뚝 일본·인도·호주 등 각국에서 활동 중


한전기공(주)(사장 함윤상)은 전국에 산재한 600만kW의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입니다.

1974년 ‘탁월한 서비스로 고객가치 창조 및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기업이념 하에 설립된 한전기공은 지난 30년 동안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비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전기공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력설비 정비전문회사로 성장해 세계를 무대로 정비기술을 수출하기에 이르렀으며, 올해 들어서만 ‘2005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 사회공헌 분야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공기업 최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7년 연속 인증, ‘2005 고객만족경영대상’ 고객서비스혁신상 CS리더십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알찬 결실을 잇 따라 거둘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전력설비 정비기술 수준은 수화력 및 원자력을 포함해 현재 선진국 대비 95% 수준에 달하고 있다.

‘발전설비의 전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95%의 기술 자립도는 정말 경이로운 것이다.

또한, 한전기공이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발전설비의 이용률이 90년대 이후 미국·일본 등 선진국가들을 제치고 세계 정상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필리핀·인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이고, 미국·호주 등 선진국가의 정비현장에도 한전기공의 기술자들이 수퍼바이저로 진출해 기술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1982년 이라크 남바그다드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문을 연 한전기공은, 올 5월에는 일본 원전 정비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전세계 15개국에서 국내 정비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한전기공은 지난 5월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 현지에서 홋카이도전력회사 측과 ‘원자로헤드 관통관(RVHP, Reactor Vessel Head Penetration) 검사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공사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인도에서의 활약상도 대단한다. 한전기공은 지난 6월 인도 베마기리(Vemagiri) 복합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 사업을 위해 현장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정비업무에 착수했다. 한전기공은 이 현지 사업소 신규 개설로, 인도에서만 운영하는 사업장이 모두 3개소로 늘어났다. 최근에는 인도 VPSPL(Vasavi Power Service Private Limited)사와 인도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시장 공동수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전기공의 성과는 지난 1999년 일본기업들의 텃밭에서 일본업체를 물리치고 호주 베이스워터 화력발전소의 터빈·발전기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수주해 화제가 됐던 호주 시장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3년 한전기공은 베이스워터 화력발전소 터빈·발전기에 대한 3년간의 계획예방정비(오버홀) 공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 국내 정비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한전기공이 이러한 위치까지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술력 향상 때문이다. 한전기공은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지난 1990년부터 장기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해 각종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전기공의 전력정비 기술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제 해외사업에 있어 한전기공은 거칠 것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감이 바로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힘차게 느껴진다.

이제 한전기공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비산업의 ‘선도기업(Leading Company)’으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한편, 해외 고객들을 위한 기술 서비스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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