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O&M 사업 논의

사우디아라비아 SAECO(Saudi Arabia Engineering Company)사의 CEO인 Mr. Abdullah Al Brahim 일행이 지난달 28~29일 양일간 한전기공(대표 함윤상)을 방문했다.
28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 소재 한전기공 본사에 도착한 일행은 먼저 함윤상 사장을 예방하고 양사간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사 실무진은 향후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O&M(Operation & Maintenance : 운전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발전 정비시장에 한전기공의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전기공 본사 방문을 마친 SAECO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후 한전기공 사업소인 GT정비기술센터와 서인천 및 태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한전기공의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을 직접 확인했으며, 다음 날인 29일에는 수화력기술연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정비와 교육을 통해 경쟁력 쌓기에 여념이 없는 한전기공 직원들의 진면목을 확인했다.
지난해 7월 기술협력을 계기로 한전기공과 인연을 맺은 사우디의 SAECO 사는 중동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현지 에이전트로, 현재 한전기공과 함께 Sadaca GT, Aramco사 정유공장의 GT 등 주요 발전설비에 대한 오버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