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 청약행사 가져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시민주 공모의 청약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소를 비롯한 원자력기관들도 청약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원자력 대민홍보 제고와 대전 시티즌 살리기 운동에 전소원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주식공모 청약행사’를 지난 1일 연구소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창규 소장을 비롯한 원자력연구소 임직원 및 연구소 축구동호회원이 청약에 참여했으며, 한전원자력연료(주), 원자력환경기술원, 한국전력기술(주) 등 대덕 원자력단지 내 4개기관의 임직원들이 대거 청약에 동참했다.
원자력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시민주 공모 청약행사 개최가 대전시가 운영하는 대전시티즌 프로구단의 재정적 어려움 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하는 한편, 나아가 연구소 직원들도 대전시민의 일원으로써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원자력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부대행사로는 이관우 선수를 비롯한 대전시티즌 정예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렸으며, 행사가 끝난 후 구단 간부진, 감독, 선수 등 대전시티즌 관계자 30명은 원자력연구소 내 주요 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 더욱 넓혔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