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기부문 PL 기초과정 및 사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중소기업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조물책임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다각적인 대응방안 수립의 일환으로 진흥회를 ‘PL 기초과정 및 사내 교육’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금번 교육은 전기진흥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PL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이 추가 실시됨에 따라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전기기기 관련업체도 교육이 가능하여 PL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제고의 계기가 마련돼 품질경쟁력 강화 및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교육중 PL 기초과정은 2일 16시간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고, PL사내교육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년중 수시로 실시된다.

진흥회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후원기관으로 협조하며, 전기관련 제조업체·공사업체·판매업체·수입업체와 전력공급 및 발전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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