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기관 중 2년 연속 1위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실시한 ‘2005년도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가 고객 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조사는 기획예산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개발한 ‘공공서비스 고객만족도지수(PCSI)’를 기초로 총 88개의 정부산하기관 중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77개 정부산하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국민 불만요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반영해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한난 관계자는 “2004년 4월에 시행된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난은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산자부 산하 12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동안 한난은 열요금 부분 출금제 시행, 공기업 최초로 공급약관에 고객정보 보호조항 신설, 공공용 열요금 적용 범위 확대 등 고객의 이용부담을 경감하고 고객중심의 영업제도를 구축해 왔다.

또한 공동주택 내 사용자 소유 배관에 대한 수질검사, 고객설비 정밀진단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고객 소유시설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는 등 고객행복의 가치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객만족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한난의 고객만족수준을 진단하고 고객만족전략의 방향과 장단기 중점 추진과제의 설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고객만족활동을 추진해왔다.

한난측은 “앞으로도 발로 뛰고 마음으로 듣는 현장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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