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생산 확인기준 부분 통과

한국계량계측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백파)은 22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직접생산 여부 확인기준 제정(안)에 대해 1개 품목만 통과시켰다. 또한 금년 예산을 지난해 보다 소폭 감액한 14억3951만원으로 책정했다.

233명의 조합 재적인원 중 14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안) △2005년도 잉여금 처분(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단체수의계약 물량배정심의회 위원 추천(안) △중소기업간 경쟁물품 규모별 경쟁기준(안) △중소기업간 경쟁대상제품 등에 대한 직접생산 여부 확인기준 제정(안) △공동사업자금 기채(안) △특별회비 부과(안) △회비 장기 체납 조합원 제명(안) △2005년도 지분 계산 비율 및 배정 방법(안) △이사회가 총회로부터 위임받을 사항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 12개의 의안을 상정했다.

직접생산 여부 확인기준(안)은 품목별 조합원들이 이견을 제기함에 따라 가스미터를 제외한 4개 품목(유량계, 수도미터, 프로세스제어반, 산업용저울)에 대해 분야별 위원회 및 사장단을 구성, 의견을 수렴해 재작성 하기로 했다.

신임감사에는 김중규 경성제닉스(주)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중기업은 1.5억원 미만의 입찰에는 참가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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