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환경그린 대상 수상…환경경영 입지 확보

동서발전의 일산복합화력발전처(처장 이용문)가 제3회 경기환경그린대상(대기분야)을 수상했다.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 환경관련 NGO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 환경정책 워크숍’에서 일산복합화력은 대기 1종 사업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산복합화력이 수상한 경기환경그린대상은 경기도내 기업체 중 시장, 군수 및 환경관련단체로부터 환경관련 우수기업체로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환경개선실적, 기업주의 환경보전의식과 지역사회의 발전기여도 등이 우수한 기업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일산복합화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환경친화경영을 추진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최우수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경기환경그린대상의 수상으로 그동안 회사의 환경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환경친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환경그린대상은 환경적으로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차기 년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완화하고 방지시설 설치 자금 융자 시 우선 순위를 적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200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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