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7일 한전 별관 세미나실에서 ‘전력산업 통계DB 분석 및 시스템 구축 공개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워진 전력통계시스템에 대한 설명회을 가졌다.
이번에 제공되는 ‘전력통계DB시스템’은 연간단위로 제공되던 기존 전력설비, 발전, 거래 현황과 판매 현황 등에 대한 전력통계 정보를 연˙월간 단위로 제공하며, 100여종의 항목에서 120여종으로 세분화 시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영문 사이트, 어린이 전력통계 사이트, 전력용어 등을 추가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전력통계DB시스템은 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 확보장치 마련 △전력통계 항목 확대 및 세분화 △통계 항복 연계방안 조사, 분석 및 수립 △통계 DB 가공 및 분석기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시험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3월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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