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제 도입, 원탁형 조직으로 전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조직을 팀제로 전면 개편하고 사내 직위공모를 통해 능력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난 본사의 경우 기획·지원·사업 분야에 팀제를 도입하고, 지사의 경우 과조직을 폐지해 전면적 팀제로 개편한다.

또한 기존에 1~2급 자리였던 처장과 지사장은 1~3급으로, 2~3급 자리인 부장(팀장 포함)은 1~4급 등으로 발령 가능한 직급을 확대해 직위와 직급을 분리하는 인사를 실시해 4급 직원 18명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2~3급 중 4명에 대해서는 직위를 임명하지 않고 팀원으로 발령했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서열을 폐지,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원탁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팀장에게 인사권, 전결권 등 성과달성을 위한 실질적 권한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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