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내달부터 에너지진단사 연수 실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에너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너지진단사 연수를 다음달 17일부터 총 4차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에너지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관리진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체 에너지효율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열1차과정(4.17∼4.21)및, 열2차(5.29∼6.2), 전기1차(8.28∼9.1), 전기2차(9.18∼9.22) 등 총 4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에관공 관계자는 "진단의무화시대를 맞아 에너지관리진단 25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필수이론(열, 전기 1차 과정)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분석, 경제성분석(열, 전기 2차 과정) 등 현업에 필요한 진단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이수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관공은 올해 에너지 진단사 연수 등 기존의 10여개 교육과정 외에 기후변화대책 전문가 연수, 신재생에너지전문가 연수, 제조업체 연수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wk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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