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산업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주요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조사에서 3년 연속윤리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윤리경영체제의 확산과 윤리경영성과 평가에 대한 기본 틀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말부터 금년 2월초 사이 정부부처의 46개 공기업과 매출액 기준 상위 국내 220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CEO, 작업장, 지배구조, 협력업체, 고객, 지역사회 등 6개 부문의 윤리경영지표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인력개발, 안전보건, 노사관계 등을 보여주는 작업장 부문과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고객 부문,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등을 평가하는 지역사회 부문의 3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높은 윤리경영 수준을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3년에 이어 3년 연속 공사가 윤리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년 전사적으로 윤리경영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바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윤리경영 문화기반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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