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에서 80이 훨씬 넘은 한 노인이 30대 중반의 여인에게 임신을 시켜 건강한 남아를 낳게 하여 한동안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TV와 신문에까지 소개된 이 노인은 지금도 열흘에 한번 정도는 젊은 부인의 배 위로 올라 가 신나게 ‘떡방아’도 찧고 마누라를 흥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오르가슴으로 이끈다고 한다. 진정 대단한 ‘정력갗가 아닐 수 없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실제 우리 나라에서도 모 재벌이 70대 후반에 자식을 난 사례도 있어 거짓은 아닌 것 같다.

 실제 의학적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의 ‘성적 정년’은 과연 몇 살이나 될까? 즉, 몇 살까지 내 ‘물건’이 제대로 발기를 하고 떡방아를 찔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물로 이는 사람마다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만일 병마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60도 못돼 ‘성적 생명’은 마감할 것이고 또 젊었을 때 너무 지나치게 ‘정액’을 낭비한 사람도 ‘성의 수명’은 매우 짧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성생활’을 한 건강한 남성들이라면 적어도 80세까지는 무난하게 떡방아를 찔 수가 있고 ‘정액’도 극히 미약한 양이지만 ‘사정’을 할 적마다 나온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과 ‘성교’를 하면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죽을 때까지 사랑놀이를 하고 싶다면 젊었을 때부터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말고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속도조절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실제 바람둥이들은 ‘성적 조로’가 매우 심하다. 특히 여성편력을 너무 자랑하는 남성들은 60만 조금 넘어도 ‘물건’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 ‘입’만 살아있는 경우가 많다.

 허나 건전하게 한 우물만 판 남성들은 70이 넘어서도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부인의 희멀건 배 위로 올라가 ‘떡방아’를 찔 수가 있다. 발기한 ‘물건’의 강도는 약하지만 말이다.

 결국 ‘성적 정년’이란 직장과는 달리 스스로 만든다고 할 수 있겠다. 즉,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컨트롤과 노력 여하에 따라 ‘정년’이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유명한 ‘성 전문의’는 남성들이 ‘성적 정년’을 늘리기 위해서는 필히 부인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 그것은 늙어서도 부부가 항상 한 이불 속에서 자면서 서로의 육체를 애무하고 더듬어 주라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시들어 가는 욕구도 다시 살아날 수가 있고 ‘물건’도 발기가 자주 될 수 있다는 것.

 다만 그 상대 부인들도 나이가 많아 흥분이 돼도 ‘옹달샘’에 ‘샘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 걸림돌인데, 이럴 경우에는 크림을 사용, ‘질’을 부드럽게 한 다음 필히 ‘삽입’하라고 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남성이건 여성이건 ‘성적 연령’, 즉. ‘정년’은 죽을 때까지라고 말 할 수 있겠다. 너나없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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