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풍림리조트에서 지자체 에너지담당 공무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담당 공무원 연수’ 1차 과정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지난해 발효된 교토의정서의 영향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각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에너지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절약 강화 및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 △지역에너지사업 추진방향 및 현황, 국내외 사업사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및 분야별 기술 현황 등을 소개하고 지역에너지사업 관련시설 현장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지역 에너지 정책수립 및 사업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우수사례발표와 현장견학,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에관공은 이번 1차 과정에 이어 5월 15일~19일, 9월 4일~8일, 10월 16일~20일 등 총 4차 과정에 걸쳐 지역에너지 담당공무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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