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신문

불경기엔 여성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고 하더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발 빠른 패션계에서는 일찌감치 '미니'의류을 대거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넥타이를 풀면 경제도 풀린다는 신조어와 함께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작년 공공기관부터 시행된 노타이 열풍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

정부의 전력수요 전망에 따르면 작년 전력소비량이 389,745 Gwh로 기록 하고 있는데 향후 2022년에는 연평균 2.1%씩 상승해 500,092 Gwh로 내다 봤다. 작년 말 고유가 및 가계 경제침체로 인해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은 4.8%로 인상한 반면 주택용 전기요금은 동결하면서 겨울철 난방을 위한 심야전력 사용량도 상당히 증가하였다, 또한, 요즘같은 이상고온현상까지 냉방수요를 부추겨 전력수요량은 예상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생각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선택한 원자력발전의 풍부한 전력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원활한 인허가 취득 및 지역주민의 수용이 절실하겠다.

< 서울 강남구 논현동 / 독자 한 찬 희 >

2009-04-23 16:23:44 61.248.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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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So Hot! 원자력발전소 계획대로 건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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