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1대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한 원일식 신임이사장이 취임 보름 만인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조합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원일식 신임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조합 전반에 대한 재무·회계· 등 인수·인계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밝히고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
올 들어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서 한전KPS(사장 함윤상)이 잇달아 발전정비 시장과 화력발전소 운전·정비 부분에서 낭보를 울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달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 한전KPS의 ‘명품정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한전KPS. 이미 30년 이상의 정비 노하우를 가지고
한 청년이 있었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유소년시절을 자연과 벗하며 자라온 이 청년은 전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평생을 ‘전기’와 함께 하고자 했다. 그래서 들어온 직장이 ‘한국전력공사’. 이 청년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 건설과 운영을 담당했고, 전자계에 대한 국민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입사 30여년이 지난 지금 한전의 전력계통 건
자체경쟁력 높여 독립사업부제 정착 ‘Fun' 경영 활성화로 노사화합 다짐충남은 조성희 충남사업본부장이 태어난 고향이면서 4직급에서부터 1직급에 이르기까지 두루 근무한 경험이 있어 남다른 애정이 서려 있는 곳이다. 조성희 본부장은 독립사업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고향에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독립사업부제를 성공적으로
남서울전력관리처는··· 국회 등 중요시설 밀집지역 관할수도권 전력수요 급증에 완벽 대응지역사회봉사·청렴활동에도 앞장서서울을 반으로 가르며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 그 한강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인 여의도는 대한민국 국회와, 언론사, 각종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한국의 맨하탄으로 불린다.여의나루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한전 남서울전력관리처는 여의도를 비롯해 서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전력관리처.전력관리처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전력관리처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서울전력관리처의 수장으로 부임한 김인섭 처장은 1969년 한전에 입사했을 당시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이 서울전력관리처(당시 서울전력소)였다. 30여년 가까운 한전인의 시
한전은 이미 세계적 전력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공은 현장과 연구소 등에서 밤낮을 잊고 맡은 바 임무에 열중하고 있는 기술 인력들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기술 개발을 총 지휘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브레인의 역할은 기술 발전 정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중요해졌다. 글로벌 에너지 그룹을 노리는 한전의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설렌다. 하지만, 그 도전은 설렘 이상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기에 사람들은 쉽게 도전에 나서지 못한다. 배전운영처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신설된 처로서 시작의 설렘과 함께 책임감도 막중하다. 특히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배전운영처 직원들의 각오는 대단하다. 올해 발족한 배전
인터뷰- 백승도 한전 경기사업본부장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더욱 중요하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원칙’과 ‘기본’이다. 이는 한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전력IT와 배전지능화시스템 등 각종 첨단 아이템이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한전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양질의 전력공급’일 것이다. 경기남부지역의 15개 시, 1개 군의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한전 경기사업본부는 올해 이러한
김문덕 한전 송변전처장전력망을 사람의 몸으로 비유한다면 배전망은 정맥과 모세혈관, 송전선은 동맥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한전 송변전처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송변전처는 작년 몇 건의 고장사고로 홍역을 겪었다. 그런 만큼 올해 부임한 김문덕 처장에게는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문덕 신임 송변전처장이 어
고객과의 최접점에 서있는 한전 부서를 들라면 배전처가 첫 손에 꼽힐 것이다. 그만큼 배전처의 업무는 국민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작은 실수 하나에도 큰 불편과 민원이 발생한다. 그래서 배전처 업무는 ‘잘하면 본전, 못하면 역적’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들린다. 배전처는 2년 동안 직군교류를 통해 송변전직군 처장을 맞이했었다. 한전 업무혁신 중 대표적인 예로
전기공사업계 최대의 관심사인 제9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가 오는 2월 8일 조합 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명실상부한 전기공사 전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자산 규모가 8700억원에 이르고 조합원 수도 무려 1만400여명에 이른다.제9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이원 후보와 박광국 후보의 출마의 변과 조
에너지사업자.소비자간의 갈등 조정역할 강화전력분야, ‘전력수급 2030 비전’ 올해안 수립적정 전원MIX 유도 등 효율적 공급체제 구축 에너지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세계 각국은 한 방울의 원유를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전쟁’도 불사하고 있고, 국가 차원에서 얼마만큼의 자원을 확보했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경제발전의 척도를 잴 수 있는 바로미터로 삼
◎ 한전 전력계통건설처 황갑철 변전부장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후속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특히 사업승인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소기의 목적과 계획에 맞게 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765kV 북경남변전소 건설부지에 대한 산지전용협의안이 지난 8일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한전 수원전력관리처 김우겸 부처장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제천전력관리처에서 송변전운영실장을 맡으면서, 이번 345kV 양양~동해 T/L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다. 765kV 송전망 격상사업 발족멤버로 참여하면서 숱한 어려움을 겪은 김 부처장도 이번 사업이 준공을 맞은데 대해서는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무엇보다 수많은 집단 민원
◇우드사이드 에너지사 ‘숀 로드리게스 한국 지사장’ 인터뷰 ▲먼저 우드사이드(Woodside)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우드사이드사는 호주에서 가장 큰 석유 가스 탐사 및 생산 회사로 자본 총액은 약 US$200억이며 호주 상장회사가운데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또 우드사이드사는 호주에서 가장 큰 자원 프로젝트인 North West Shelf P
“열린 마음으로 항상 배우며 변화·혁신 실행하는 임원 될 것” 원자력 中 진출 위해 외국 업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 중 각 단계별 위험관리 프로그램 가동 등 리스크 최소화 ‘최선’“영업 분야에서 쭉 근무해오긴 했지만, 대외사업본부 근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세계 시장에서 해외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 대외사업은 독점 형태를 지닌 국내 영
“9월 말 도입되는 배전부문 독립사업부제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독립사업부제 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전 박종확 신임 영업본부장의 행보가 어느 때보다도 바쁘다. 이제 취임한지 20여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마치 몇 개월 치의 업무량을 소화해 내고 있는 듯 했다. ‘만나봅시다-한전 신임 본부장’ 두
한전은 지난 10일 보직인사를 통해 문호 전무를 기획본부장으로, 박종확 전무를 영업본부장으로, 장명철 전무를 대외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신임 본부장들은 취임하자마자 최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그리고 9월로 다가온 배전부문 독립사업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리고 해외사업을 더욱더 적극 추진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중재)의 본사 이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한수원 노동조합은 경주 본사 이전과 관련,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에 대해 한수원은 국가 특별법에 의해 결정된 상황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해 나겠다는 뜻을 밝혀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일 한수원 경주 본사 이전 결정이 노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