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 SNN)가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무정전전원계통(UPS) 전압안정기 공급’ 사업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참고로 무정전전원계통은 교류입력 전원이 정전되면 축전지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중요설비에 연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전압안정기는 무정전전원계통의 직류·교류 전기변환장치 고장시 대체회로 형성 및 전력을 공급한다.약 30만 USD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국내 원전에서 성능 및 안전성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25일 SRM(Suppliers Relationship Management(공급자관계관리)) 공급자를 대상으로 ‘원전공급자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온택트(On-Tact)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과 대·중·소기업 공급자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한수원은 간담회에서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 육성을 위한 SRM 현황 및 공급자 중심의 계약제도 변화상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윤원 사외위원(前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원자력공급자 생태계의 특성과 한수원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한수원(사장 정재훈) 방사선보건원이 24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저소득층 암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들 기관에 총 1,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지원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암치료활동 프로그램(PACT, Programme of Action for Cancer Therap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저소득층 암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방사선 기술 및 의학
국가적 당면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을 원자력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교육’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사용후핵연료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40명이 참가한다. 사용후핵연료 장기저장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 가족애(愛)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부모 자녀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가족사진 액자 제작 이벤트’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선물 증정 이벤트’로 구성된다. ‘가족사진 액자 제작 이벤트’는 일상 생활 속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2장을 고리원자력본부 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을 돕고자 나섰다.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기장군어촌계장협의회와 고수온 적용 수산물 품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주변 지역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이 연안 수온 상승과 작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고수온에도 내성이 강하면서 경제성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여 주변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리원자력본부
국내 최대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최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4백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시대 속 변화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하고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原子力’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개회식 및 온·오프라인 세션별 발표 이어져개회식에서는 정재훈 원자력산업협회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부산광역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와 함께 대학생 재능기부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제7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로 7회를 맞은 본 사업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 고리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시행된다. 올해 소통고리 공모전에는 부산 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48개 팀이 지원하여 30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팀별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총 6,500만
경기도민의 89%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최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발표, 경기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연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자,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알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9일부터 코로나로 피해가 큰 숙박, 외식, 관광, 문화, 농․수산물, 화훼 등 6개 업종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경주에서 2일 이내에 사용한 총 합산금액 10만원 이상의 영수증 사진을 공단 SNS에 보내면 1,000명에게 경주 특산품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영수증 사진은 카카오톡에서 ‘KORAD 관광소비진작 영수증 이벤트’를 찾아서 보내면 된다.공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1억원 이상의 소비진작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최근 13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성장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자금 운용을 시작했다.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국내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한수원 100억원과 자산운용사인 하나벤처스가 30억원을 출자했다.앞으로 7년 동안 운용될 예정인 디지털혁신성장펀드는 투자기간 3년간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치료·진단장비 제조, 의료용 계측기 제조 및 ICT와 연계된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의무투자 하도록 하고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방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방사능 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인근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핵물질가공시설에서 육불화우라늄(UF6)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요원의 소집, 비상조직의 가동부터 사고 시설 안팎의 방사선/능 측정과 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까지 전 과정이 포함됐다.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방사선 사고를 대비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여 복합사고 위기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최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총사업비 2,939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
한수원(사장 정재훈)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최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범 평가하는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공표됐다.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 이하 협회, 회장 정경일)는 방사선기기 기업 제품에 대한 시험과 의료기관의 방사선 안전규제 이행지원 등 방사선 표준보급을 위해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센터장 박태진)를 최근 발족하였다.최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읍센터에서 협회와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열고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발전전략을 논의했다.이 연구센터에는 방사선 분야 교정․시험 및 인증 등 수행을 위해 필요한 방사선 시설·장비 13 종을 2015년부터 2022년 까지 8년 동안 구축 중에 있으며, 현재 구축 완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지능형 로봇 기술을 자체 개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종사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한수원은 최근 고위험 밀폐공간 작업으로 분류되는 해수배관 내부 점검을 작업자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PRIME, 프라임)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해수배관 점검 로봇은 한빛 원전에서 성공적으로 성능시험을 마치고 실전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기존에는 지하에 매설된 배관 내부를 작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타격 음향을 듣는 방식으로 점검을 수행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OECD/NEA ATLAS(아틀라스)’3차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우리나라는 지난 1차와 2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이번에도 공동연구를 단독 주관함으로써 원전 안전 연구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입증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OECD/NEA ATLAS 3차 프로젝트의 착수회의를 20일~22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용드론 제품을 이용한 원자력시설, 공항 등 중요시설 위협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불법드론 발견부터 무력화, 사고조사까지 일련의 대응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을 개발, 실증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는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중인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21~’25년, 국고 420억원) 선정평가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KAERI’) 주관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국내외 범용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공공시설 테러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uklearna Elektrarna Krško, NEK)로부터 지난해 4월 수주한 ‘크르슈코 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복수기 자성 이물질 제거 장치’를 설계, 제작해 크로슈코 원전에 설치하는 역무다. 이 설비는 2010년 한수원이 산학협력(대동피아이, 부산대)으로 공동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고리1,2호기에 설치해 성능이 입증된 것을 최초로 해외에 수출했다.복수기 자성 이물질 제거 장치는 증기를 냉각시켜 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