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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45kV XLPE 케이블(Cross Linked Polyethylene Insulated Cable)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6월 345kV XLPE 영서∼영등포 지중 송전선로 구간의 최초 가압이 성공하면서 국내 지중케이블 분야에도 세대교체가 이뤄졌다.지난 83년 154kV XLPE케이블이 개발된 이후 약 30년만에 345㎸ XLPE케이블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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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태풍 ‘매미’로 인해 경남 거제지역은 암흑에 휩싸였다. 그런데 정전사태의 원인이 거제시 등 지자체와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송변전 건설 반대에 따른 공사 차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지역이기주의에 의한 민원 문제가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태의 경우 한전이 거제지역의 계통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2001년 11월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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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배전부문 분할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와 전국전력노동조합은 물과 기름의 관계다. 그동안 배전분할에 대해 한 쪽은 추진을, 또 다른 한 쪽은 중단을 주장, 합의점을 찾기가 불가능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한 쪽 또는 양 쪽 모두 조금씩 양보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이러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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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분할의 타당성 및 문제점과 합리적인 전력산업 개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이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함으로써 배전분할 문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은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 60차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공공특위)에서 결정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 구성 등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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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한전 사장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을 무얼까. 이는 다름아닌 공정한 인사였다. 최근 강 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사장으로서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분야는 공정한 인사입니다. 승격과 보임인사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말을 강조했다. 강 사장은 공정한 인사가 이뤄져야 만이 직원들이 신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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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영국에 이어 최근 이태리에서도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력계통운영업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력계 일각에서 모든 계통업무를 한전으로 이관,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견해에서는 지난달 태풍 '매미'로 인한 정전 사태 발생과 관련, 이원화된 계통업무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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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 60차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공공특위)에서 결정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 구성 등 결의(안)'에 대해 정부와 노조가 큰 해석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공공특위에서 노·사·정은 전력망 산업의 합리적인 개혁방안에 대한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합리적인 전력망 산업 개혁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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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기술 지정제도가 전기협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업체의 참여 열기로 인해 중흥기를 맞고 있다. 전력신기술 제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은 과다하게 소요되는 반면 인센티브가 미약해 제도가 생긴지 5년이 지나도록 신기술 지정 업체가 10사에 불과했고, 신청 업체수도 몇 개 업체에 지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올해만 벌써 4건이 신기술로 지정됐으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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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임한 한전KDN 임창건 신임사장 인사와 관련, 의외의 인사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한전KDN은 정보통신 전문기업이긴 해도 한전의 자회사이며,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는 통신회사여서 한전 출신 인사가 사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업무 협력이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는 보지만, 한전 출신이 사장으로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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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안전은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전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제243회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한전 정기국정감사에서 국민참여통합신당 김택이 의원은 "각 발전회사들의 경우 비용절감을 위해 환경 및 노후설비 보강사업에 계획 예산 대비 평균 65%만을 집행하고 있고 중부발전의 경우에는 54%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종합
전력신문
2003.09.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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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말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의뢰했던 핵폐기물 저장방식 연구보고서 결과 내용을 조작,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향후 위도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건설에 또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주장은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 243회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한수원 정기국정감사에서 제기한 것으로 김 의원은 "한수
종합
전력신문
2003.09.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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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대표 한동규)이 케이블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사고가 나더라도 연기로 인한 질식을 막을 수 있는 재해방지용 케이블을 개발했다. 이 새로운 케이블은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방지 효과 및 화재 발생시 독성이 없고 연기가 잘 나지 않아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다고 LG전선 측은 밝혔다. LG전선은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종합
전력신문
2003.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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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회장 조석래)이 변압기 공장을 현지업체와 합작 설립해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23일 중국 최대 변압기 생산업체인 바오딩티안웨이(保定天威)사와 함께 현지공장을 설립, 중공업부문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허뻬이성(河北省) 바오딩시 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에 연간 1만1,000대(총 3,000㎹A) 규모의 배전
종합
전력신문
2003.09.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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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에 의한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의 복구를 위해 한전은 모든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밤낮으로 매진했다. 그 결과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강릉 정선 중동지역의 19호 송전을 마지막으로 태풍피해 긴급 전력 복구 사업이 마무리됐다. 5일 동안 추석 연휴도, 퇴근도, 수면도 모두 반납하고 전력설비 복구에 최선
종합
양현석 기자
2003.09.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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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태풍 ‘매미’에 의한 경남 거제지역의 정전사태는 거제시 등 지자체와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송변전 건설 반대에 따른 공사 차질이 큰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한전은 거제지역의 계통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2001년 11월 154㎸ 신고성-거제 송전선로 건설공사사업을 추진했으나, 거제시의 인·허가 지연과 공사중지 명령, 그리고 그 지역 일부 시민단체
종합
전력신문
2003.09.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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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공(대표 이경삼)은 18일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07'과 연계해 품질경영혁신 프로그램인 'imQ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는 등 품질경영을 정착시킨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전기공은 직원들의
종합
전력신문
2003.09.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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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자부 무역,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2003년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실시된다.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태풍 매미로 인한 산업과 에너지분야의 피해, 원전수거물 처리센터 등 굵직한 사안이 많아 격론이 예상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산자부(에너지?자원 분야) 23일, 한전 및 자회사 24일, 한국수력원자력 25일, 30일 가스공사, 중소기업청은 다
종합
전력신문
2003.09.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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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정상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양규현)는 8일 전기조합 조합원사들에게 ‘대의원총회 구성 및 시행 폐지’를 목적으로 하는 임시총회소집청구동의서를 발송했다. 비대위측은 임시총회소집의 이유를 “대의원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이사장의) 주장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봤지만,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으며 지금부터 개선한다 하더라도 이사장 선출방법에
종합
양현석 기자
2003.09.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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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설)이 이사장 등의 불공정 배정 참여와 하청생산으로 인해 중기청으로부터 ‘특별관리조합’에 선정된 이후 ‘특별관리조합에서 빨리 벗어나자’는 움직임이 대의원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전기조합이 지난달 말 개최한 대의원 워크숍 및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폐회 직후 일부 대의원들이 “조합의 상황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단결과 자정의 노력을 하
종합
양현석 기자
2003.09.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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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紙가 국내 최초로 전력업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電力人事' 제1권을 발간합니다. 전력산업은 현재 한전에서 발전부문이 분리돼 6개의 회사로 나뉘어지고, 한전의 전력자회사들 역시 매각 절차를 거쳐 민영화되는 등 구조개편의 영향으로 각 전력관련 회사간 의사소통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本紙에서는 금번 한전 및 자회
종합
전력신문
2003.09.0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