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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을 하고싶다는 욕망은 본능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해서는 안될 일 즉 하지 말아야 할 이성이 자리를 잡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서 고민이 생기고 이를 갈등(葛藤)이라 할 것입니다. 참고로 갈(葛)은 우리가 잘 아는 칡뿌리(葛根=갈근)를 말하며, 등(藤)은 등나무를 말하는데 칡 나무는 음기(陰氣)가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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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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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우드의 활용시니어 골퍼들을 만날 때마다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요즘은 예전과 같이 거리가 잘 나지 않는다든지 우드나 아이언들이 샷거리가 모두 줄어든 기분을 맛본다는 말이다. 이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골퍼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샷의 파워가 줄고 스윙의 폭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아이언 샷의 거리가 줄고 정확도가 떨어질 때, 시니어가 선택할 수 있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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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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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한 것 같이 행해지고 있다. 40∼50대의 유부녀들 또한 부끄러운 것 없이 과감하고 노골적이다. 즉, 남녀관계에서 말이다. 바로 이것이 여성들이 세계화 돼 가는 과정이고 21세기는 여성 주도의 세상으로 변한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래도, 우리 주변에는 불감증 여성이 더 더욱 많이 늘어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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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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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은 웃으면 만가지 복이 온다는 말이며 그 외에도 일노일노(一怒一老) 일소일소(一笑一少)라 함은 한번 화를 내면 한번 늙고,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는 말이니 평소에 우리가 화를 내거나 기쁨을 주는 일에 의한 신체의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또한 감정의 중립적인 뜻으로는 심정무질(心靜無疾)이라 하여 마음이 고요하면 병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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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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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커녕 한글도 안 가르친다. 물론 셈법도 없다. 그저 들로 산으로 매일 나들이를 다니며 자연과 함께 숨쉬며 뛰논다. 춤추며 그림 그리고, 노래하며 뒹군다.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냥 키운다. 내남없이 우리 아이들이다. 함께 키운다. 키우되 깨닫게 한다. 스스로 자라게 한다. 자연과,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을 중시한다. 이상이 공동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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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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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는 골프를 시작하고부터 즐거움과 동시에 괴로움이 수반되는 것이 거의 모두가 경험하는 과정이다. 그 중에 특히 맹렬히 연습에 몰두하는 사람일수록 많이 경험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신체의 부상 경험이다. 골프로 인한 부상의 종류도 다양하고 많다. 그 중에 근육인대 힘줄의 부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 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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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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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일일까? 최근 수년 사이 ‘제 구실’을 못하는 30대의 젊은 남녀들이 의외로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섹스’가 싫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어도 ‘물건’이 말을 듣지 않든가 또는 여성의 경우, ‘맛’을 못 느끼고 그대로 남성의 ‘물건‘만 받아들이고 있는 입장이란다. 이는 모 월간 잡지의 조사에서 밝혀진 것인데… 아마 세상이 너무나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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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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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로맨스, 감각적인 대사, 현란한 액션,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 깔끔한 영상과 화려한 의상…여기에 나열한 것들이 헐리웃 액션영화나 국내 깡패 영화들만의 필수요소라고? 이제는 웬만한 사극에도 이 요소들을 포함시켜야 할 듯하다. 최근 등장한 몇 편의 사극이 줄줄이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렌디 드라마보다 더 톡톡 튀는 新사극들의 흥행요인을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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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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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을 향해 바짝 다가가고 있는 늦가을. 어느새 차고 건조한 바람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이런 계절이 되면 우리 주위에 정전기가 말썽이다. 모발이나 옷, 차 문을 닫을 때, 옆에 사람과도 정전기가 거슬리게 만든다. 이런 골칫덩어리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우리가 느끼는 정전기는 사람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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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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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안경 전문 브랜드인 루노아(Lunor)가 우리 나라에 진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루노아는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유통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루노아는 지난 1650년 독일에서 태동해 왕족과 귀족을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지난 91년 루노아 엔터프라이즈의 설립으로 패션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전세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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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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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골프의 계절이라고 골프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모든 스포츠의 계절임에 틀림없다. 청명한 날씨와 초록색의 들판이 골프 애호가들을 초원으로 끌어들인다. 단지 골프볼만 치기 위해서나, 운동만 즐기기 위해 골프장에 간다면 골프의 참다운 맛을 알지 못한 것이다. 골프의 참맛은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첫째라고 많은 선배들이 말해 오고 있다. 또한 골프의 목적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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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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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일일까? 최근 들어 돈 많은 여인네들이 ‘육체의 향락’을 위해 젊고 싱싱하며 ‘물건’도 실한 남성들만을 골라가며 ‘머슴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소위 변칙적인 ‘매춘 남’을 구한다는 것인데, 마음에만 들면 돈은 얼마라도 상관이 없단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감히 상상도 못할 거액도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지불한다고 한다. 허나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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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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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외곽뿐 만 아니라 도시의 풍경까지 점점 가을 색을 띠며 붉게 물들어가고 하루해도 짧아지고 있는 막바지 가을이다. 겨울의 문턱에 가까워져 감을 하루가 다르게 실감할 수 있는 늦가을 단풍도 설악산에서부터 남쪽 지방까지 내려와 불꽃을 태우듯 그 절정기를 이루고 있다. 이제라도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등의 단풍 명소를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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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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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녹색띤 흰색의 조명이 아름답다'이란 표현은 틀린 말이 된다. 올해 말부터 도입되는 색이름 개정으로 인해 이 표현은 '초록빛 하양의 조명이 아름답다'로 바꿔 써야 한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964년 제정된 이후 사용해 온 일본식 색이름 체계를 대폭 개편해 색상의 표현방법을 과학적으로 재분류하고 한글 어문체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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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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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에 골프장이 건설되어 아름다움을 제각각 자랑하고 있다.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 중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골퍼들이 제일 많이 선호하고 있는 곳이 태국인 것 같다. 태국의 많은 골프장 중에서 최근 오픈된 켄차칸C.C 와 방파공C.C 는 한국 골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골프장이다. 지난 9월 17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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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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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도 선진 외국에 못지 않게 동성애자, 즉, 레즈비언(여성끼리의 동성애자)이나 호모(남성간의 동성애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니, 과거 모 탤런트의 고백 덕분일까? 이제는 숨기지도 않고 공공연히 들어내며 자연스럽게 행동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동성애자가 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특히 여성들에게 말이다. 대부분의 ‘성 전문??湧?대게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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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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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가 라운딩할 때 마다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가 하나씩은 있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징크스라는 것이다. 어느 골프장에 갈 때는 그 곳이 항상 O.B를 내어 애를 먹인다든가 다른 홀은 해저드를 피하지 못하고 볼을 빠뜨리는 징크스가 있다. 얼마 전에 동창모임에서 라스베가스를 하는데 K홀에 도착하더니 같은 편인 C군이 갑자기 나에게 조용히 다가와 미안한 낯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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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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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40이후부터 정력이 급격히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40이 넘으면 보약을 먹거나 정력제를 찾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다.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하나 같이 ‘정력’에 너무 민감하다 고나 할까? 헌데, 실제 조심해야 하고 신경을 써야할 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둔한 것 같다. 즉, 가장 상식적인, ‘잘 먹고 잘 소화시키면 자연히 성욕이 생기고 정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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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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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남불패’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이런 신화를 무너뜨리기 위해 ‘토지공개념’ 도입을 언급하자 강남의 부동산 매매는 완전히 얼어붙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이번 ‘토지공개념’ 도입 방침을 ‘재신임 국민투표’ 보다도 더 쇼킹한 뉴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매수세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급격한 가격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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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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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P차장(41)은 요즘 하루하루가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자신이 속한 부서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P차장의 부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신설됐지만 실적이 좋지 못하자 회사가 관련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한 것이다. 구조조정 기로에 선 P씨는 명예퇴직 후 창업을 하는 방법을 신중히 고민 중이다.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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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10.1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