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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보유한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포토’ 코너가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카메라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이를 이용, 자신의 소중한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자랑하는 새로운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최근 ‘포토 갤러리(gallery.naver.com)’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이 자신의
문화
전력신문
2003.07.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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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오는 골프채는 매우 다양하다. 얼마 전에는 우드 세개(3번, 4번, 5번)아이언 열 개 퍼터 1개 총 14개면 충분했다. 그러나 아마추어가 골프를 시작하여 수준이 약간 업그레이드 되고부터는 좀더 좋다는 장비를 생각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보기플레이어가 되었다 생각되는 골퍼라면 페어웨이 우드를 한 두개씩은 더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골퍼
문화
전력신문
2003.07.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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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세월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그러니 결혼생활 10년이 넘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신혼 초 매일 같이 뽀뽀를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밤마다 아내의 젖꼭지를 만지지 않으면 잠도 안 올 것 같았는데 2년, 3년, 그리고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내가 언제 그런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밤잠자리가 달라지는 것이 부부지간이다. 언제
문화
전력신문
2003.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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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청계천은 어린 시절 신기함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마술상자와도 같이 없는 것이 없다는 청계천 세운상가의 위용은 “지금 청계천 지하에서는 태권브이를 만들고 있다”는 악우(惡友)의 속삭임을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게 했고,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물건을 안 사면 죽일 것같이 을러대는 인상 사나운 아저씨의 표정은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괴물을 물리쳐야 한다
문화
전력신문
2003.07.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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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10일∼19일 10일간 열린다. ‘관객을 생각하는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 가까이 있는 영화제’를 방향으로 잡은 이 영화제는 부천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소사구청 소향관, 멀티플렉스 씨네올 2개관에서 상영된다. 35개국 190편 (장편 100편, 단편 90편)
문화
전력신문
2003.07.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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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이 가끔은 자기 소원을 내비치는데 들어 보면 어떻게 하면 드라이브 샷의 비거리를 많이 낼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도 줄지 않는 거리 유지가 소원이란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골프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어도 거리가 떨어지지 않는 타법을 배워야 한다. 골프는 인생의 축도라고 말한다. 인생의 머나먼 거리를 적당히 지나 갈
문화
전력신문
2003.07.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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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하고 모태에서 죽음을 맞는 태아 즉, 낙태아가 150만∼200만이라고 한다. 축복 받은 60만의 신생아보다 무려 3배가 많은 수치이다. 모름지기 임신이란 -먼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현재는 정자와 난자가 결합되어야 한다. 결국 성인 남녀가 열심히 떡방아를 찧고 ‘사랑의 행위’를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화
전력신문
2003.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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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은 점점 옅어 가는 머리색에서만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묵직해지는 뱃살도 지난 청춘의 모습을 잊게 만든다. ‘넉넉한 배는 인격’이라고 자위해봐도 실제로 마음이 평온할 리는 만무하다. ‘이번엔 꼭 빼야지’ 다짐한 것도 이번으로 수십번째. 마음만 다급할 뿐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뱃살은 질병을 부른다복부비만은
문화
양현석 기자
2003.06.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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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공제하고 8년 이내에 채무 분활 상환 능력 있어야 최근 경기도 부천에 사는 22세의 청년이 할머니와 어머니를 살해하고 형을 중태에 빠뜨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2년 전 모 대학을 중퇴한 그는 가족들에게 카드 빚을 갚아 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이 같은 패륜을 저지른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가계부채 450조원, 국민 1인당 부채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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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문
2003.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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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유럽풍을 지닌 골프장이 있다.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새로 개통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에 연결된 무주C.C가 바로 그곳이다. 청정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는 덕유산 국립공원의 무주구천동 계곡을 연계하고,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무주골프장이야말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산과 계곡이 마치 스위스를 온 듯한 착각을 할 만하다. 거기에 유럽풍의
문화
전력신문
2003.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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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 가까운 미국의 한 미모의 여교수가 20대 때 중학교도 나오지 못하고 말썽만 부리던 17세의 전과 3범과 결혼 해 40여 년을 매우 행복하게 살았다. 주위에서는 모두가 1년도 채 가지 못해 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이도 남자가 5세나 어렸으니 말이다. 허나 주위의 생각과는 달리 지금까지 진정 사랑하면서 살고 있으니…이 여교수는 그의 자서전에서 남편
문화
전력신문
2003.06.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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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객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피곤에 지쳐 고개를 떨구고 잠든 직장인, 시험공부 하는 학생, 스포츠 신문을 보며 키득거리는 휴가 나온 병사, 휴대전화로 수다를 떠는 아줌마와 모바일 게임에 푹 빠진 어린아이...등등. 이러한 군상 속에서 요즘 눈에 띄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지하철 TV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지하철 TV에서
문화
전력신문
2003.06.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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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보회사에서 40대 중반의 남자를 소개받았습니다. 아이가 셋이라고 해서 처음엔 많이 망설였지만 직접 만나보니 성격과 외모, 경제적 능력 모든 게 맘에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한 결혼 정보 회사의 성혼(成婚) 사례에 올라와 있는 글이다. 재혼을 ‘쉬쉬’하며 숨기던 모습은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쉽게 이혼하고 쉽게 재혼하는 게 요즘의 세태다. 이
문화
전력신문
2003.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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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이 신경을 쓰고 제일 많이 연습하는 샤프트가 어떤것인가 살펴보니 “많은골퍼들이 우드 드라이브이고, 다음이 숏아이언 순서이다”라고 교습코치가 알려준다. 드라이브는 골퍼의 자존심이 보이지 않게 걸려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장타를 겨냥하고 마냥 힘주어 때리는 것이 일반적인 속성이다. 그러나 정작 스코어를 잘 만들고 하루를 멋지게 장식하는 것은 드라이
문화
전력신문
2003.06.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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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귀중한 ‘물건’을 받아들여 ‘떡방아’를 찧게 하는 여성의 은밀한 샘물인 ‘보고’가 바로 ‘질(膣)’이다. 동굴 같이 깊숙한 이곳은 주름과 돌기가 많다. 손가락으로 이곳을 더듬어 보면 습기 찬 동굴처럼 반질반질 하게 느껴진다. 맛은 신 냄새 같으면서도 여성 특유의 야릇한 냄새가 남성의 흥분을 자극시킨다. 일부 냉이 있는 여성은 ‘오징어’ 같은 냄새도
문화
전력신문
2003.06.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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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시간이면 산과 계곡, 호수와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진 곳이 있다. 바로 횡성.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데 이곳 섬강은 동에서 서로 가로지른다는 의미에서 횡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위기나 재난 등도 이 횡성 지방을 비껴간다는 의미도 있다. 횡성군청 바로 뒤에 3.1 공원이 있다.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이 공원은 매해 3.1절 행사
문화
전력신문
2003.06.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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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 P씨. 대학생 딸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요즘 유행하는 댄스음악이 흘러나온다. 지난해 10월 P씨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를 듣고 황급히 끊었던 적이 있다.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요즘 P씨는 전화를 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다. 휴대 전화에서 흐르는 음악소리가 통화연결음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요즘
문화
전력신문
2003.06.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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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참이 머리를 얹으러 필드에 나갔다가 홀인원을 맛보았다. 이 사람은 골프를 한다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선생은 홀인원을 몇 번이나 하셨습니까?”라고 묻는 해프닝이 자주 유머에 등장한다.홀인원은 20년, 아니 30년의 경력을 가진 노련한 골퍼도 한번 못 해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홀인원의 속성은 꼭 잘치는 골퍼가 많이 낚아 올리는
문화
전력신문
2003.06.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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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이 매일 같이 즐겨 찾는 야산에도 산책을 가장한 ‘꽃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관악산이나 북한산이 아니고 해발 100m도 안 되는 주택가 동산에서 말이다. 나이 또한 다양, 20대에서 60대 후반까지 있다. 이 중 4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 때로는 고스톱 놀이를 가장하고 또는 배드민턴이나 약수를 뜨러 오는 척하면서 돈 좀 있
문화
전력신문
2003.06.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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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시간이 많아지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마련이다. 비단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라 최근 건강을 챙기려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이가 많아졌다. 그런데 최근 한전 직원들 사이에서도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요즘 한전맨들은 윤리경영 선포로 업무상 관련된 골프를 전혀 할 수 없게 됐고, 회식 자리도 뜸해
문화
전력신문
2003.05.3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