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송·배전 및 내선등 고난도기술 요하는 현장에서 전문 시공 역량 인정 받아
전력망 건설 우수기업 탐방
진흥전기공업(주) 이재훈대표〈사진〉는 40대 젊은 경영인의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여 전력 송전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안정적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력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훈 대표는 1999년 지중·가공배전공사를 시작으로 기술 기반을 확보했으며,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2018년부터 한국전력공사 강릉전력지사 가공송전운영협력회사공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54kV 아산-인주 구간의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T/L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직영체제로 진행 중이다.
25년간의 시공 경험을 통해 송·변전 및 배전, 내선공사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전문 시공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을 도입해 현장 품질개선 활동도 지속하고 있으며, 총 시공 실적은 1,000건 이상, 무재해 준수율은 98%(2025년 8월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진흥전기공업(주)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발주처와 협력해 전국 50여 개 현장에 전력 공급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18년 강원동계올림픽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 지원으로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장을 받았고, 지역 내 자연재해·긴급 복구공사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기업의 기술 전문성도 공인받았다. 이재훈 대표는 한국가공송전협의회 부사무총장(2022), 한국전기공사협회 송·변전 전문위원회 위원(2023)으로 잇따라 위촉됐다. 또한 회사는 친환경 시공과 현장 정화활동, 안전 캠페인 등을 이어오며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꾸준하다. 지역 체육행사와 복지재단 후원을 비롯해 다수의 기부·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성화고 및 기능인협회 대상 기술지원과 장비 기부를 통해 전기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진흥전기공업은 “사람·기술·신뢰”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