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공개했다.‘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한 바 있다. 69개 경제활동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및 관련 부지 조사 기술 개발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상호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인적·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전 세계적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영구적인 처분을 위한 관리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60년까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영구 처분시설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한수원(사장 황주호)이‘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 운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한수원은 다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현장 주도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월 한빛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 인재개발원을 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이날 각 사업소는 화상으로 공유회에 참여해 지난 8개월간 수행한 각종 기업문화 개선 활동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시범사업소 자체적으로 발굴한 맞춤형 프로 그램인 한빛원자력본부의 ‘행복한마음명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5일 발전소 인근 지역인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과 함께하는아톰 공학교실을 시행했다.‘아톰 공학교실’은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능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과학 기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날은 문지훈 새울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과 조합 간부들이 과학 선생님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수업은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알아보는 이론 수업 후 태양 전지를 이용해 태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우리나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하일 추다코프 사무차장과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학회장이 환영사를 했다.이어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연구소장과 닐 윌름슈어스트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이 SMR의 안전성과 유연한 운전방식, 그리고 다양한 활용처 등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새울원자력은 인근 지역 26개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31곳, 인근 군부대에 1억 1천여만원 상당의 쌀과 서생배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부하는 러브펀드와 회사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700만원 상당의 쌀, 청과물, 육류 등 차례상 물품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여 고리2·3·4호기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운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태풍이 부산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른 단계별 조치방안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9월 4일 오후 11시부터 고리3호기를 시작으로 고리4호기, 고리2호기가 순차적으로 출력을 감소하여 태풍내습 전 출력을 30% 이하로 낮춰 운전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태풍의 이동경로, 크기 등 기상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발령 시 비상요
탈원전 폐기를 선언한 윤석열정부의 원전 수출의 첫 가시적 성과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다.한수원은 지난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러시아 ASE사(러시아 로사톰 자회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엘바다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한수원은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80여개의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도 공급하게 된다.한수원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개발에 착수, 지난해 12월 ASE JSC社로부터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양사는 지
황주호 한수원(이하 한수원) 제10대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황 신임사장은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황주호 사장은 특히, “원자력 안전은 우리의 생명으로, 최상의 안전 수준으로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자”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미래 성
한수원(사장 정재훈)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는 최근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에서 글로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은 17년도부터 19년까지 매년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년, 21년에는 현지 봉사를 잠시 중단하고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보건의료 물품 전달로 대체 시행하였고, 2022년 글로벌 리오프닝에 따라 한국-체코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재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봉사단과 현지에서 합류한 체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제7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 기술 설명회’를 29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매해 개최된 설명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소재·부품·장치, △기계·자동차, △바이오·뷰티·헬스케어, △재료·화학·환경, △IT·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48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처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방사선방호용계측기기’ 표준규격(KS C IEC 60846-1:2014)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22.3월)을 획득하여 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한국인정기구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 장비보유 및 시설환경 등을 평가해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이번 현판식은 협회 임직원 및 이명철 명예회장, 김영덕 대표이사(새한산업), 유
한수원(사장 정재훈)은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이하 UJV Rez.),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이하 CV Rez.)와 3자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관들이 각 사에서 MOU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지난 ’19년 초부터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원자력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9월 16일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101억 원으로 공모 분야는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 사업 등이다.새울원자력은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 서생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제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신고리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고리 4호기는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0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구에서 38만km 떨어진 달은 밤이 14일이고 영하 170℃까지 온도가 떨어지는 극한환경이다. 14일의 밤에는 태양전지를 작동할 수 없고, 영하 170℃의 극저온은 태양전지에서 발전한 전기를 저장하는 이차전지를 방전시키고, 전자기기를 망가뜨린다. 이런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전력 공급원은 동위원소전지, 일명 원자력전지가 유일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자체 기술로 우주용 동위원소전지를 개발하고 지난 6월 21일 발사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실증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서 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최근 육군종합정비창(창장 이기중)과 방폐물관리에 관한 상호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군부대에서 발생된 방사성물질은 최초 사용시에는 규제기관의 허가 및 신고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나 폐기시에는 방폐물로 분류돼 제도적 관리공백이 있다.과거 항공기 부품, 미사일 날개 등에 방사성물질인 토륨이 포함된 합금을 사용해 왔으며, 방폐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재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수거해 보관하고 있다.양측은 ▲군부대 방폐물 발생량 최소화 및 효율적 관리 ▲방폐물 저장·처리에 관한 정보제공과 기술지원 ▲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단장 김경수)과 공동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핵심 요건인 ‘부지평가 및 안전처분 분야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이번 후속 토론회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처분시설 부지평가를 위한 28개 기술 및 방폐물 안전처분과 관련된 46개 기술에 대한 R&D 추진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우선, 부지평가 분야 토론에서는 안전성이 입증된 부지평가 기술개발을 목표로 △부지 선정
방사선이 사람 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통 40~50년에 걸쳐 추적 연구를 진행한다. 그러나 소요 시간이 너무 길고 우주처럼 실제 맞닥뜨리기 어려운 환경인 경우도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 M&S(모델링 앤 시뮬레이션) 기술로 방사선 손상을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하다.M&S 기술은 Modeling & Simulation, 핵물리모델 기반 분자 간 거동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방사선 DNA 손상 정밀 예측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방사선 선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최근 신고리 5, 6호기 시민참관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 참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참관단은 이날 산업안전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시공 현장과 신고리 5, 6호기 공정 현황 확인등 건설 분야 참관 활동을 통해 원전 건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시민 참관단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이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 과정을 직접 참관하는 등 투명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