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회 이사회 개최,2026년 조합원 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 의결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조합원을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 구현’을 2026년 경영목표로 삼아 새해에도 조합원 중심의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합은 지난  19일 제20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조합원 가치 증진 ▲조직 운영의 내실화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내년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개최되는 제45회 총회(정기)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여유금 운용계획(안)도 의결됐다. 조합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운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수익성 향상 ▲안정성 강화 ▲전문성 확보를 중점 과제로 삼아 운용계획을 마련했다.

 내년 연평균 운용금액은 9,600억 원으로, 목표 수익률은 3.41%, 목표 수익금액은 327억 원이다. 이 중 대체투자 운용금액은 3천억 원을 한도로 책정해 수익률 5%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향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험을 분산하고, 시장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조합은 2023년부터 대체투자를 본격화해 올해 약 170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3년간 누적 수익은 약 3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백남길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전 조직이 노력해온 결과가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는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조합은 변화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조합원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들이 주요 안건들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들이 주요 안건들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