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창사를 선언한 김동철 한전사장이 언론 인터뷰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연일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이러한 김사장의 노력의 결과는 최근 대다수 국내 주요 언론이 사설이나 칼럼등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심도있게 과거보다는 많이 다루고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평가할 만하다.김동철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사내에 비상경영위원회와 비상경영상황실인 워룸을 만들어 24시간 내내 나주 한전 본사를 떠나지 않고 비상상황을 진두지휘하며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기요금 인상 요구과 함께 2~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전기사용 신청 급증으로 사회적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자체 특별감사”를 지난 7월 착수했다.본 감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신청이 급증하여 전력확보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한전은 전력공급이 확정된 부지 매매를 통해 개발이익을 취하려는 일부 데이터센터 개발업자들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과다하게 반영되어,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상 과투자가 초래될 우려가 있음을 사전에 인지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의 지시로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전은
탈원전 여파로 인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 기업과 대학생,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1년 이상 추진된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으로 한자리에 모인 기업들은 활기가 넘쳐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개회식에서 한수원은 대규모 일감 공급을 위한 신한울 3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1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전력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23.1월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중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
한전이 지난 1996년부터 최초로 시행한 송변전 무고장 운동(TFTS)이 지난해 주요 고장이 0건에 달하는등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전 전력그리드본부(본부장 김태옥부사장)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지난 14일 비상경영 위기극복과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 및 안전 강화, 안전·무고장 운동 실적 공유를 위한 송변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정적 설비운영 다짐 워크숍을 개최했다.송변전 무고장(TFTS : Trouble Free Transmission & Substation) 활동은 송변전 설비 전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고장예방
제2의 창사를 선언한 김동철 한전 사장〈사진〉이 최근 재무위기등 현재 한전이 겪고있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워룸(비상경영상황실)을 만들어 현안을 챙기면서 본사에서 퇴근 하지 않고 간이침대에서 숙박하고 추석연휴 반납등을 실천하면서 비상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김동철 제22대 한전 사장은 취임사에서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면서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SK E&S가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해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 노력에 힘을 보탠다.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RE100’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SK E&S는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 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인도네시아파워(이하 IP社)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인도네시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SK디앤디(대표 김도현),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와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플러스DR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수요를 해당 시간으로 이전하는 수요반응 제도로 현재는 제주지역에서만 운영을 하고 있으나, 육지지역에도 태양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부하기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하여 확대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플러스DR의 육지 확대 도입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플러스
산업부- 한전-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본격 행보에 나섰다.지난 12일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한전 김태옥 전력그리드 부사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은 용인시 남사·이동읍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2050년에는 10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산단에 신설되는 발전기를 전력망과 적기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는 원거리에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NDC(온실가스감축목표)를 맞추기 위해 현재 전체 58기중 ‘36년까지 28기의 석탄 발전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LNG로 전환 하도록 계획 되어있다. 이에따라 노후 석탄 발전 폐지에 따른 지원 및 보상·활용 방안 강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관련업계에서 대두 되고 있다.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 주제로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석탄 발전소 폐지에 대해 발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8월 29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2회 연사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조합 40년사는 1983년 자본금 34억원 규모로 창립된 조합이 설립 40년 만에 자본금 2조원 규모의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역사를 객관적·체계적 정리 및 보존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다양한 해석과 평가를 통해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이정표를 마련하고자 발간된다.40년사 제작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자료수집, 인터뷰, 집필, 촬영, 감수까지 완료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편집디자인 및 웹 사사 제
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달 29일,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AIST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상온초전도의 열기가 뜨거운 올 여름, 알쏭달쏭 어려운 초전도 세상을 쉽게 설명해줄 과학 교양서가 발간됐다. 상온초전도가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저항제로’의 에너지 혁신은 그 자체로 수백조의 경제를 창출한다. 자기부상열차, 양자컴퓨터, 초전도 배터리, 초전도 발전기와 모터 등 친환경 상온초전도 기술은 인류를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로 이끌게 될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책임연구원(이하 김찬중 박사)은 과학교양서 ‘초전도, 저항제로의 세상을 열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전도 재료과학자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신규 건설 발전소의 최적 운영과 전력공급 안정화 기여의 일환으로 9월 1일에 SK가스(주), 울산지피에스(주)와 『울산지피에스 발전소 안정적 운영 및 수소혼소 추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력연구원은 발전소 연소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블레이드 신뢰성 평가 기술 등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품질 기준 수립에 대한 연구와 합성가스 연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연료다변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또한 전력연구원에서는 한전과 발전 5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3일부터 4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한전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9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9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 SICEM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시장 혁신'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COEX A홀 및 B홀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6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이라는 테마 하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도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KOTRA 및 발전 6사와 공동으로 전력 분야 핵심 바이어 60명(25개국)을 초청하여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Pool 및
전남 해남에 최대 25개의 데이터센터가 한곳에 입지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전력 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된다.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산업용지 160만여㎡(50만평)에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파크가 들어선다.재생에너지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할 때 전국 태양광 현황을 보면 총 20.9GW 중 호남에 8.8GW(42.1%) 분포가 되어 있어 절대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사상 초유로 정치권 인사인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전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일정대로 라면 다음달 15~20일 사이에 취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개최돼, 3배수 후보자중 낙점된 인사가 산업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한전 이사회 및 임시 주총 등을 거치는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현재 비상사태를 겪고 있는 한전은 물론 전기산업계는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사장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그만큼 이러한 분위기는 한전의 위기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