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의 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전기기기 등 연관산업에까지 확대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전기산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영환경에서 이번 세제 개편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국가전략기술의 범위가 특정화됨으로써 공급망 주도권과 대외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최근 주장했다.특히 배터리 등의 공급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계산업의 R&D가 뒤따라야 하며, 전후방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가 절실하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은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사업성과가 당초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112개사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의 운영현황과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사업실적이 연초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46.4%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은 5.4%에 그쳤다. ‘당초 목표액 달성’은 48.2%였다.◆목표 미달 예상 이유 다양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목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최근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장소 포시즌스호텔 서울)을 진행하고, 양국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문 장관은 한국정부는 화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시스템을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에 더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작년 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올해 중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NDC 추가 상향과 함께 산업, 수송, 에너지 등
최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3개’에 대해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는 이번 발표가 30년 국가 대계임에도 불구하고 실현 가능성에 대해 숙고한 흔적이 전혀 없는 졸속 계획이라고 비판하며 정부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주요골자는 △석탄발전을 유지하는 1안 △석탄발전 대신 LNG를 유지하는 2안 △화석연료 이용을 전면 중단하는 3개 안으로 구분된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약 30년 후 한국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실질 배출량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3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광식)는 제14대 이사장 선거의 과열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 조합원에게 공명선거 안내 SMS를 발송하기로 했다.확정된 가이드라인에서는 선거운동기간 전과 선거운동기간 동안 금지되는 행위와 허용되는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선거용 명함 또는 선거용 안내장을 배부하는 행위’, ‘선거 관련 문구를 기재한 선물 배포 등 금품‧향응‧기부 그 밖에 이익을
산업부(장관 문승욱)는 한국형 RE100 참여기업(기관) 등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이번달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RE100 이행수단으로서 현재 운영중인 녹색프리미엄 요금, 제3자 PPA, 자가발전 방식과 더불어 인증서(REC) 거래를 통한 RE100 이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RE100 참여와 ESG 활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인증서(REC) 구매를 통한 RE100 이행은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유연한 이행수단이라는 특징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최근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력거래소가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사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창업진흥원의 교육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한 교육과정 홍보의 확대에 상호협력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규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전력거래소의 ‘신재생창업스쿨’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광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전력소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산업부와 함께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약 20초 분량의 영상광고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주요 전철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사거리의 대형 옥외전광판에서 7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송출된다.김성관 이사장은 “올해 이른 무더위에 열돔현상까지 겹치면서 전력 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광고효
원전·전력·가스 등 에너지 핵심 기반시설 및 기관별 대응상황관리 점검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산업부는 최근 세종청사에서 박진규 차관 주재로 소관 40개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에서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과 사이버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박진규 차관은 “최근 해외 에너지 인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최근 서울복합발전본부를 방문하여,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산업부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경제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러한 상황에도 전력수급 예비율은 10% 이상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유지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저 예비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에
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는 2021년도 제52회 하계학술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국내 전기 공학 분야 학술대회 중 최대인‘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기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1200여편의 학술논문과 연구개발 성과가 발표된다.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전기안전공사 등 전기계 유관단체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우수논문 표창이 크게 늘었다. 국회 산
산업부(장관 문승욱)는 1일 오전에 개최된 제128회 현안조정회의(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하였음을 밝혔다.산업부는 “올 여름은 전력공급 능력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기상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고장·정지 중인 발전소의 정비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전력공급 능력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예비율 하락에 대비한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사진)이 조합원들의 업무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1일부터 개편된 보증한도 체계를 적용한다.계약보증과 하자보수보증의 한도를 통합하고, 신용거래의 경우 신용등급은 물론 보증이용실적까지 고려해 보증한도를 산정하는 등 한층 더 합리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조합은 6월 29일 개최한 제182회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증한도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계약보증과 하자보수보증의 한도가 통합된다. 각 보증의 이용배수를 합산해 통합한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한도통합은 입보거래와 신용거래에 공통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사진)는 EASE(유럽에너지저장협회, European Association for Storage of Energy)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1년에 설립된 EASE(사무총장 Patrick Clerens)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에너지저장협회로, 유틸리티, 기술 공급 업체, 연구 기관, 송배전 시스템 운영자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회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단체 간 ESS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은 전력신문은 대한민국 전력산업수출에 탁월한 실적을 쌓아온 전력산업분야(제조·시공)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후보기업을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시상내역▶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응모요령●접수기한: 2021.7.12 (월) 17:00 도착분까지●제출서류: 제출 양식 및 서류는 당사 홈페이지 참고(www.epnews.co.kr)*포상 후보자 추천 요청공문은 별도 발송하지 않음(공고문으로 대체)●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문의: 070-5226-1537 ◆시상일자(예정)2021년 10월 마지막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1년 비대면 온라인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매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직급에 적합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내용은 세법, 사옥관리, 영업업무 등 실제 업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와 내부직원 강의를 적절히 조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
산업부는 기업 등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전력 구매를 원칙적으로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시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사용자가 원하더라도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전력을 구매할 방법이 없었다.글로벌 기업들이 저탄소 사회 구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100% 사용하려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왔던 것이다.이에 산업부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해 한전(사장 정승일)은 노후변압기 등 계통설비 운영대책을 마련하고 발전 6사는 발전설비 안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5~9.17일) 시행에 앞서 최근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그밖에 기관별 주요사항은 △거래소: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가스공사: 천연가스 안정
산업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 전시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500부스 참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을 남기며 성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차전지부터 하이브리드 캐퍼시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호평이 이어진 행사였다. 또 배터리 기술을 총집합한 전시회로 ‘더 배터리 컨퍼런스’부터 ‘배터리 잡페어’, ‘온라인 수출상담회’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InterBattery 2021,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InterB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3일 경기도 분당 소재 조합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설립 추진중인 전기기기공제조합에 출자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곽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공제조합 설립 출자(안)에 이사들간의 이견이 있는 점을 존중하고, 출자는 이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이사중 한 사람이라도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평소의 소신과 약속을 언급하면서 동 안건에 대해 표결없이 부결하기로 이사들의 동의를 얻은후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전기기기공제조합 설립추진은 2020년 3월 5일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