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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기요금 고지서를 통해 강제로 징수되던 TV 수신료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나라당이 KBS 시청료 분리 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금주 중 국회에 제출키로 한 것. 한나라당 측은 개정안 제출과 관련, "현행 방송법은 가정용의 경우, 매달 50kW 이상의 전기를 쓰면 2,500원의 시청료를 강제로 징수하도록 규정돼 있어 TV 수상시
종합
전력신문
2003.10.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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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개시된다. 한전 전력계통건설처는 최근 '765kV 신고리-북경남 T/L 설계 및 지적현황 측량용역 사업집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신규로 건설되는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의 발전전력을 계통에 병입해 전력공급의 신뢰도 및 안정도를 향상시키고 경남북 지역의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종합
전력신문
2003.10.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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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설)의 대표적인 단체수의계약 품목인 수배전반이 물량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지난 4월부터 세 달 간 진행된 중기청 등의 합동감사 결과 전기조합의 수배전반 품목이 ‘배정금액 상위 20% 업체가 전체 배정금액 50%를 초과할 수 없다’는 조항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지난 14일 중기청은 이에 대해 소명할 것을 조합에 요청했다. 이
종합
양현석 기자
2003.10.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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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광통신 주축 탄탄국내 전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대한전선은 이제 매출 1조3,000억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어느 기업과 당당히 겨뤄도 경쟁력을 갖춘 초고압전력과 광통신사업을 주축으로 스테인리스 사업에 이르기까지 가능성 있는 분야에서 국가경제발전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전선의 전선사업 부문은 내수 3,864억원,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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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에너지 중추 반세기, 정통 중공업맨 경영 두각 국내 중전기 분야에서 효성의 중공업 퍼포먼스그룹(PG)이 차지하는 비중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전력관계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1962년 불모지였던 산업 에너지의 중추를 이루는 중전기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설립된 효성 전력 퍼포먼스유니트는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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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산업의 중심에는 '한전'이라는 거목이 있다. 전력산업구조개편의 추진으로 발전부문이 떨어져나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의 공기업으로서 전력산업의 중심에서 국가 산업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전은 현재 구조개편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와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강동석 사장과 본부장 등 한전 경영진은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고, 새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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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반산업인 전력산업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연구소들의 인력들은 어디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다. 특히 선진전력기술입국을 눈앞에 두고 전력기술과 IT, NT 등 인접산업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원자력, 배전자동화, 초전도체 개발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연구소 인력들을 만나본다. ▲한국전기연구원 권영한 원장 외 합리성과 풍요의 사회인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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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무엇을 창조하는 소수의 사람이요, 둘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를 구경하는 수많은 사람이요, 셋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를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무엇을 창조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나콜라스 뮤레이 바틀러 과거의 역사는 소수의 사람들이 창조한 산물에 의해 쓰여져 왔다. 그리고 이는 21세기인 지금도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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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기공이 최근 인도 베마기리(Vemagiri) 복합화력 O&M(운전 및 정비)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원자력 연료도 해외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잡고, 다양한 홍보전략을 통해 원전연료의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중이다. 한전기술도 올해 안에 루마니아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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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여 공사업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전공사 수의계약 한도가 1,000∼2,0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한전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행 5,000만원인 수의계약 한도액을 1,000∼2,000만원으로 축소하는 개선안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현재 여론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이 원안대로 확정되면 기존 협력
종합
양현석 기자
2003.10.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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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45kV XLPE 케이블(Cross Linked Polyethylene Insulated Cable)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6월 345kV XLPE 영서∼영등포 지중 송전선로 구간의 최초 가압이 성공하면서 국내 지중케이블 분야에도 세대교체가 이뤄졌다.지난 83년 154kV XLPE케이블이 개발된 이후 약 30년만에 345㎸ XLPE케이블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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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태풍 ‘매미’로 인해 경남 거제지역은 암흑에 휩싸였다. 그런데 정전사태의 원인이 거제시 등 지자체와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송변전 건설 반대에 따른 공사 차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지역이기주의에 의한 민원 문제가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태의 경우 한전이 거제지역의 계통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2001년 11월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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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배전부문 분할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와 전국전력노동조합은 물과 기름의 관계다. 그동안 배전분할에 대해 한 쪽은 추진을, 또 다른 한 쪽은 중단을 주장, 합의점을 찾기가 불가능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한 쪽 또는 양 쪽 모두 조금씩 양보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이러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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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분할의 타당성 및 문제점과 합리적인 전력산업 개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이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함으로써 배전분할 문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은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 60차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공공특위)에서 결정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 구성 등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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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한전 사장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을 무얼까. 이는 다름아닌 공정한 인사였다. 최근 강 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사장으로서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분야는 공정한 인사입니다. 승격과 보임인사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말을 강조했다. 강 사장은 공정한 인사가 이뤄져야 만이 직원들이 신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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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영국에 이어 최근 이태리에서도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력계통운영업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력계 일각에서 모든 계통업무를 한전으로 이관,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견해에서는 지난달 태풍 '매미'로 인한 정전 사태 발생과 관련, 이원화된 계통업무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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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 60차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공공특위)에서 결정된 '배전분할 관련 공동연구단 구성 등 결의(안)'에 대해 정부와 노조가 큰 해석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공공특위에서 노·사·정은 전력망 산업의 합리적인 개혁방안에 대한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합리적인 전력망 산업 개혁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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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기술 지정제도가 전기협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업체의 참여 열기로 인해 중흥기를 맞고 있다. 전력신기술 제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은 과다하게 소요되는 반면 인센티브가 미약해 제도가 생긴지 5년이 지나도록 신기술 지정 업체가 10사에 불과했고, 신청 업체수도 몇 개 업체에 지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올해만 벌써 4건이 신기술로 지정됐으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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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임한 한전KDN 임창건 신임사장 인사와 관련, 의외의 인사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한전KDN은 정보통신 전문기업이긴 해도 한전의 자회사이며,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는 통신회사여서 한전 출신 인사가 사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업무 협력이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는 보지만, 한전 출신이 사장으로
종합
전력신문
2003.10.0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