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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가 라운딩할 때 마다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가 하나씩은 있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징크스라는 것이다. 어느 골프장에 갈 때는 그 곳이 항상 O.B를 내어 애를 먹인다든가 다른 홀은 해저드를 피하지 못하고 볼을 빠뜨리는 징크스가 있다. 얼마 전에 동창모임에서 라스베가스를 하는데 K홀에 도착하더니 같은 편인 C군이 갑자기 나에게 조용히 다가와 미안한 낯빛으
문화
전력신문
2003.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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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무엇을 창조하는 소수의 사람이요, 둘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를 구경하는 수많은 사람이요, 셋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를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무엇을 창조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나콜라스 뮤레이 바틀러 과거의 역사는 소수의 사람들이 창조한 산물에 의해 쓰여져 왔다. 그리고 이는 21세기인 지금도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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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한건설협회가 단기적으로는 분리발주제도를 폐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을 건설업에 편입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의 당면과제'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해 전문시공업계의 심한 반발을 산 적이 있다. 당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분리발주제도 존치 및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설업 편입 반대를
시공
전력신문
2003.10.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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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40이후부터 정력이 급격히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40이 넘으면 보약을 먹거나 정력제를 찾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다.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하나 같이 ‘정력’에 너무 민감하다 고나 할까? 헌데, 실제 조심해야 하고 신경을 써야할 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둔한 것 같다. 즉, 가장 상식적인, ‘잘 먹고 잘 소화시키면 자연히 성욕이 생기고 정력이
문화
전력신문
2003.10.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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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남불패’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이런 신화를 무너뜨리기 위해 ‘토지공개념’ 도입을 언급하자 강남의 부동산 매매는 완전히 얼어붙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이번 ‘토지공개념’ 도입 방침을 ‘재신임 국민투표’ 보다도 더 쇼킹한 뉴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매수세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급격한 가격하락
문화
전력신문
2003.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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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자발전시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민자발전회사를 꼽으라면 단연 한국종합에너지(주)를 꼽는다. 역사와 전통에 있어 그렇고, 경영합리화를 이뤄냈다는 점 또한 그렇다. 한국종합에너지는 민자발전사 중에서는 180만kW의 발전설비를 갖춰 최대의 설비용량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최첨단 환경설비를 겸비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소상을 구현했다. 한국종합에너지의
발전
전력신문
2003.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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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P차장(41)은 요즘 하루하루가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자신이 속한 부서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P차장의 부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신설됐지만 실적이 좋지 못하자 회사가 관련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한 것이다. 구조조정 기로에 선 P씨는 명예퇴직 후 창업을 하는 방법을 신중히 고민 중이다. 불안한
문화
전력신문
2003.10.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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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현재 전력거래소에 가입된 회원사는 총 46개사이다. 이중 한전과 한전의 발전자회사 7개를 뺀 39개 사가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지 아니하고,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해 사용하고 있고, 더 나아가 전력거래소를 통해 잉여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민자발전사업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지난 2001년 4월 발전분야에 경쟁개념이 도입된 후 1년이 지난 2
발전
전력신문
2003.10.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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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신월성 등 신규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입찰 단계에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주설비 건설공사 입찰이 몇 차례의 유찰 사태를 맞아 건설일정에 차질을 빚었고, 간신히 계약을 체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더니 이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다시 답보 상태에 빠졌다. 지자체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생각해 이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고리원전 1,
원자력
전력신문
2003.10.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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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를 운영하는데 있어 비용적인 측면으로 볼 때 정비분야가 차지하는 부분은 13∼15%정도이다. 나머지는 연료구입 및 인력관리 비용 등이 차지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연료구입이나 인력관리와 같은 분야는 대부분 고정적으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큰 폭의 절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발전사들은 올해 정비원가 절감을 통한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그동
발전
전력신문
2003.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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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기공이 최근 인도 베마기리(Vemagiri) 복합화력 O&M(운전 및 정비)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원자력 연료도 해외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잡고, 다양한 홍보전략을 통해 원전연료의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중이다. 한전기술도 올해 안에 루마니아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종합
전력신문
2003.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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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각 국의 전력계통운영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한전 국정감사에서도 국내 전력계통과 관련한 질의가 잇따랐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국내 전력계 일각에서 모든 계통업무를 한전으로 이관,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는 현행 전력계통 운영체계
전력거래
전력신문
2003.10.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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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회사원 최인자씨는 태양열로 난방이 된 방에서 눈을 떠 풍력발전으로 들어오는 전기 토스터기로 빵을 구워먹고, 연료전지로 굴러가는 자동차에 올라 타 출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11년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를 통한 발전량은 원자력 발전소 2기의 발전량과 비슷한 200만kW급으로 1차 에너지 비중 중 5%대를 차지하게 된다. 화
전력신문
2003.10.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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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폭설, 폭우 등 최근 세계 각 국은 연이은 기상이변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직접적인 원인을 정확히 제시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지구가 온난화 되고 있다는데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 현상은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피해도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해결할 만한 특단의 대
발전
전력신문
2003.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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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와 한수원은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과 방사성폐기물에 관련된 일반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부안군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책을 내놓고 있다.우선 용어에서부터 처음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에서 어감이 좋고 더욱 순화된 ‘원전수거물관리시설’로 변경해 홍보하
원자력
전력신문
2003.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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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거물관리센터를 둘러싼 논란은 이제 전력계만의 관심사를 넘어 전국민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에서는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기존 방침대로 건설을 강행한다는 정책을 세우고 있고, 반대하는 주민들은 극한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며 위도 부지 지정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대화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지만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해 언제 또 극한적인
원자력
전력신문
2003.10.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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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이 몽골 고비사막에 설치됐다. 산자부는 한·몽골간 신·재생에너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태양광·풍력발전시스템 시범 설치 사업이 완료돼 지난 10일 몽골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대성 등과 함께 금년 6월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몽골 고비 사막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순수 국내기술
정책
전력신문
2003.10.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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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을 제외한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들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분리, 독립된 후 나름대로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서, 중부, 서부, 남동, 남부발전 5개 사는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관계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각 사들은 상호 독
발전
전력신문
2003.10.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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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변전소 건설현장은 해발 945m에 자리잡은 765kV 신태백변전소이다. 가장 높다는 것은 그만큼 입지조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하는 환경 자체가 틀리다. 강원도 태백 지역의 거센 바람과 11월만 되면 쏟아지는 폭설로 인해 작업은 중단되기 일쑤다. 올해는 유난히도 계속된 비로 인해 공사는 한마디로 고난의 계속이었
한전
전력신문
2003.10.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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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여 공사업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전공사 수의계약 한도가 1,000∼2,0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한전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행 5,000만원인 수의계약 한도액을 1,000∼2,000만원으로 축소하는 개선안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현재 여론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이 원안대로 확정되면 기존 협력
종합
양현석 기자
2003.10.18 14:30